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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입맛이 너무 없어 밥공기에 몇수저 달랑담아 한끼 대충 >먹으려고 했더니 밥되는 냄새부터 향긋하더니 맨밥만 먹어도 >밥맛이 꿀맛이라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보우쌀로 >밥을 지었더니 더욱 맛있었나봅니다. >국멸치는 어제 부지런내어 다듬어 가루내었더니 표고가루병의 >절반도 되지않아 만들때마다 도둑맞은 느낌이 듭니다. >가루내기전 볶은멸치를 조금 남겨놓아 고추장 찍어 밥반찬했더니 >인기가 좋았습니다.다음에 더 많은양을 주문하여 여름에 먹을것까지 >넉넉히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리고,선물로 보내주신 표고가루는 감사할따름입니다. >사실 받을때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음식 조리할때 표고가루를 넣어 먹기때문에 >사용할때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잘 먹겠습니다. 홈페이지를 1999 년 초 겨울에 열엇으니 이제 햇수로는 13 년째 이니 강산이 한번 바뀐 그간의 많은 사연이 있을일이라... 그중에서 어떤 물품이 남는경우 통상 말로 재고 처리 에 대한 경험입니다. 처음에는 덤테기로 어느 한군데에 기증하였는데 그게 별로 반응이 좋지않은것이 줄려면 밥 새로지어 김 날때 주어야지 식은밥이나 주느냐? 하는것만 같아.. 그 다음에 반값으로 처리하여 보니 그렇다고 잘 팔리지도 않으면서 그럼 뭐야 우리가 평소에는 따블값으로 사 먹었단 이야기야? 하는것만 같고 그게 또 나중에 새 상품이 나와서 까지도 반값으로 입금하는경우 그걸 설명 드리기가 아이들 말로 영 쪽 팔리고 존심 상 하기도 하여 그래서 조금 개선 한 방법이 하나 주문하면 둘을 보내겠다 하였더니 그건 별로 잘 팔리지도 않으면서 택배비 가중만 시키고 그 보다도 그 물품이 나가서 귀한대접 받지 못하는것 같아 물품한테 미안하고 나는 손해는 그대로 이고 하여 작년부터 고안한 새로운 방법이 선물하는방법 입니다. 평소에 그걸 좋아 하였던분에 대한 대충의 기억이 존재 하는것이라 혜영씨 같이 표고가루를 귀히 쓰시는분이 주문하면 표고가루 넣어 드리는데 그건 물품이 많이 있는것은 아니기에 조용히 그냥 생색이나 내자는 그런 어찌보면 이도 얄팍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중 가장 존심 상하지 않고 피차 생색이 나는일 일일것으로 그렇게 짐작하고 있습니다. 이제 금방 4 월이 되면 새로 나오는 목건표고 갈아서 표고가루를 만들것 인데... 표고가루가 2 상자 (40 개)가 남아 있다고 그렇게 기억 되는것이라 재만이 한테 용곡창고에 가서 표고가루 2 상자 가져오라 하였더니 없더라 하여 내가 가서 찾아보아도 그게 없는것이라 아차차 그게 옛날 기억 이었구나 하여 재고 파악 하였더니 집에 판매대기 냉장고에 몇개 뿐이라 아 표고가루 장사는 잘 했었던 거구나 싶어 선물 계획은 혜영씨 한분으로 마감 되는 헤프닝이 헤프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게 된장국 끓일때 한숫갈 넣으면 맛갈나게 좋고 된장에 조금 넣어도 좋다 하던데 나는 된장에 표고가루 넣는모험?은 아직 못 하여 보았습니다. 한번 시도 해 볼 만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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