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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가루값의 변동 저번 조해순 선생님이 밀가루값이 그전에 5000 원이 아니었드냐? 는 답변입니다. 처음에는 그랬는데 그뒤로 제분기를 갖게되어 3500원으로 인하한것입니다. 사실 속내는 많이도 가지고있는 밀을 소화시킬 심산이었는데 그렇다고 소비가 늘어난것은 전혀 아니더군요. 저 많은밀을 어떻게 처리하지요? 이런 속도로 소비한다면 10년간은 걸리겠는데.... ♣들기름 이야기입니다. 작년에 들깨가 풍년이라 가격또한 낮앗는데 2004년은 들깨가 흉년이라 가격은 고사하고 들깨를 구경을 할수가 없습니다. 인근마을 다 더듬어 검정들깨 동냥다녀 겨우 60여 키로 모아놓았는데 그중 조지영님이 8 Kg 보내라하여 보내고 나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들기름을 짜기는 짜야겠는데 예전가격이면 바로 마이너스라 가격을 인상하기는 하여야 겠으나 얼마로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또 갑자기 인상하면 그도 그래서 새해부터나 내 놓으면서 가격도 인상하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종 모조이야기 입니다. 그게 예로부터 위장에문제가 있는분들이 약으로 먹어왔습니다. 지난가을 막 수확하였을때 가격결정이 적당하였는데 그게 인근에 알려지고 그분들이 약?으로 1되에 20000 원에 사가다보니 내가 판매하는 금액의 배의 가격이 넘고 말아서 1차로 인수한게 품절되고 그뒤로 1차례 인상된 가격으로 가져와 손해보고 팔아버리고 그리고는 말았습니다. 몇분의 전화가 그게꼭 필요하다는 연락이라 생산농가를 만나보았더니 이제 자기도 70 Kg 정도밖에 없다합니다. 이걸 잡아두어야할지 그만두어야할지 어렵습니다. ♣대봉시 이야기 입니다. 지난 11월초에 대봉시를 마감하면서 나머지는 홍시만들어 냉동창고에 넣어둔게 솔찬이 많습니다. 이걸 날마다 내어다 먹어보는데 맛이야 그만이나 이걸 보낼 방법이 난감합니다. 이게 얼어있을 때는 문제가 아니나 그게 가면서 풀리고 풀리면 어김없이 터질것인데 이걸 어쩌나 날마다 궁리해 봅니다. 그전에 남숙씨한테 1상자 선물한다 약속하였으니 터지거나 말거나 1상자 연습으로 보내볼까요? ♣호박고구마 이야기 입니다. 호박고구마가 밤고구마보다 소출이 적다보니 자연히 호박고구마가 더비싸기 마련입니다. 그간 고구마 판매는 마을에서 재배한 자가용? 고구마를 전부 수집하여 보내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마을 고구마는 전량 끝나갑니다. 지난여름 고구마 전문 농가와 계약하여 무농약으로 재배한 호박고구마 2톤가량이 대단이 고급품위로 고구마 전용 저장설비에서 안전하게 저장되어 있는데 내년 5월까지는 무난할것입니다. 이게 다 좋은데 가격이 문제입니다. 새해부터 내 보낼생각이고 가격도 택배비 별도로 20000원? 23000 원?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루청국이야기 입니다. 지난여름 가루청국 가격문제로 속상해 하다가 에라 모르겟다 하는심정으로 몽땅 만들어 냉동창고에 넣어두고 판매하면서 그 양이 워낙이? 많았기에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그게 어느새 품절되고 말았습니다.이게 지금은 김장으로 정신이 딴데있어 김장이나 끝나고 만들어 새해부터나 판매하면서 가격인상이 불가피합니다. 사실 1년 이상을 적자로 판매하였으니 다소 인상하여도 이해하여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박콩과자도 품절이라 보내지 못하여미안합니다. 서둘러 만들어야 하는데 다른일들에 밀려 만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서둘러 만들겠습니다. ♣동아즙 가격입니다. 처음 그게 동아인줄도 모르고 호박이라고 호박즙?을 만들었으니 어찌보면 그건엉터리입니다. 그 엉터리를 동아는 그냥?드리고 그 가공비와 박스값으로 20000 원으로 정합니다. 그 양이 별로이니 그렇게하여 시집이나보내면 다행으로 생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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