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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서 돈 이라고도 한다지만 왜 골고루 안 돌아오고 가는 곳? 으로만 가고,더디 오고, 공해에 머리가 돌았나? 가벼운 쌀튀밥에 무거운 돈 얘기가 얹어지니 송하샘님께서 황당 하셨나 보군요. 아이고..죄송합니다. 제가 나이만 먹었지 철딱서니가 없군요. 어쨌든 보우농원으로 돈들이 알아서 가길 빕니다. 돈얘기가 나와서... 전에 YMCA 총무로 계시던 전택부 선생께서 좌담회에 하신 말씀이 < 돈이 따르지 않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간결 명료한 검증 방법입니다. 그 후 제가 주변에서 많이 검증? 해 보았지요 돈에 대해서 투명하지 않은 공직자는 언젠가 들통나게 되어 있고 돈에 대해서 인색한 이는 삶이 궁상맞고 아름답지 않으며 돈을 제대로 쓸 줄 모르면 그 인생은 실패 할 것이고 돈은 안 쓰고 말로만 사랑하는 것은 언젠가는 깨지게 마련이더라고요. 사람을 제일 잘 알아보는 바로미터는 바로 < 돈> 입니다. 그 돈에 양심도 팔고, 사랑도 팔고, 지조도 파는 세상에...아니 농약에 사과도 파는 세상에... 송하 샘님 대단하십니다. 올해 사과는 제대로 값을 쳐서 파시기 바랍니다. 속청콩도 약콩보다 비싸다는 데 값을 같이 받으시는 것도 장기적으로 볼 때는 우리에게 손해 입니다. 왜냐하면 속청콩이 비싸서 이문이 남지 않기에 실험으로만 해보시고 안 만들 지 모르니까요. 저는 약콩보다 속청콩이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저도 이가 좋지 않아서요. 속청콩청국값을 현실화 하셔셔 계속 생산해 주십사고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튀밥은 대처 미희씨 의견도 일리가 있네요. 가볍고 사다는 것만 생각했지..부피 생각을 못했네요. 그러면 약콩, 율무, 차수수, 떡튀밥,등을 중점적으로 하시고 쌀튀밥은 주문에 의해서 하시는 걸로요. 저는 꼭 광목 자루에다 담아 주셔요. 제가 광목 자루 만들어서 보내드릴께요. 눈으로 먹고, 코로먹고, 입으로 먹는 다지만... 저는 쌀튀밥은 추억과 정서로 도 먹을 거니까요. 그리고 살구 나오면 꼭 좀 사주셔요. 양은 많을 수록 좋습니다. 다른 분들 사신다면 한박스로 줄이구요. 그나 , 저나, 시간만 축나는 이런 일들만 하셔서는 황토 콘도는 언제... 보우가족들이 모두 마음의 기운을 보내실 것이니... 언젠가는 되겠지요. 아래 우리집 달개비 두번째 사진 올립니다. 이 달개비를 <닭의 장풀>이라고도 한는 데요 공기정화능력이 아주 좋답니다.제가 이것 저것 늘어지는거 여러개 실패하고 성공 한 것 인데.. 아주 신통합니다. 저 혼자 아주 잘 자랍니다. 아주 전천후예요. 한마디씩 끊어서 물에 담그기만 해도 삽니다. 우리집 달개비는 모두 이런식으로 번식 시킨거라 돈 하나도 안 들었어요. 너울 너울 늘어지는 것이 싫으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저는 전생에 집시? 였나봐요. 이렇게 늘어지는 것들이 꼭 집시 긴머리 같잖아요? 고소한 튀밥을 그리며 늦은 밤을 보냅니다. ** 살구 보내실 때 무즙 한박스, 감무즙 한박스 같이 보내주셔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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