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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처럼 보우 무우도 주문했으니 오뎅국을 끓여먹으려고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택배아저씨가 오시지 않아서 그냥 보우 무즙을 듬뿍 넣고 국을 끓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묵을 좋아해서 아침부터 얘기를 해놨는데 내일 해준다고 해도 소용이 없어서요...^^;; 저녁을 한참 먹고있는데 다른 아저씨가 오셨어요. 저희 구역 담당하시는 분이 수술을 하셨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그동안 무우가 없으면 오뎅국 못끓이는 줄 알았는 데 보우무즙 넣고 끓인 오뎅국 정말 맛있었어요.^^ 보우 떡국떡은 아직 떡국은 끓이지 않았지만 하나는 냉동실에 넣고 하나는 그냥 간식으로 먹으려고요.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사진 올립니다. 접시에 수북이 덜은 떡 글 쓰는 도중 다 먹어갑니다. 햇무로 만드신 무즙도 작년 것보다 순합니다. 저녁 배불리 먹고 거북할 때 제 소화제인데 늘 말씀드렸듯이 전 작년 것도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는데 올해건 더 먹기가 편해요. 감잎차 뚜껑을 열었더니 곶감 냄새도 나는 듯하고 맛이 너무 궁금합니다. 이건 다음에 말씀드릴게요.^^ ┌황미 6kg (선매) ├시푸런 콩*1-----8,000 ├강낭콩*1-------10,000 ├감잎차*1-------15,000 ├무우*2----------4,000 ├떡국떡*2-------20,000 (일단 입금하고 가격 공지하시면 정리할게요) └택배비----------4,000 ===합계=========61,000 + α 날씨가 많이 추워요. 옷 든든히 입으셔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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