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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희씨 도메인 사용료를 대납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지극한 관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조해순 선생님 이번 표준상자 이전에 하얀상자 있었지 않습니까. 그 상자를 만들때가 2000년 가을인데 모두가 그 상자 만들기를 반대햇습니다. 5 Kg 사과상자가 시대에 맞지도 않고 고급화 추세에 전혀 눈에 띄지않는 싸구려 상자가 상인들 눈에 띄이기나 하겠느냐고요. 그 때 1999년도에는 약간의 제법 많은 사과를 수확하였기에 2000 년은 더 많은 사과를 수확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면서 6000 장의 상자를 만들었지요. 그런데 사과가 익어 가면서 몽창 떨어져 가는데 그거 황당 황당 하더군요. 그래도 수확하는대로 그 5 Kg 못난이 상자에 담아 나가면 그 때는 이미 보우사과가 무농약으로 조금이나마 알려지고 있던때라 가격도 잘나오고 작고 아담한 5Kg 상자가 힛트를 치기 시직하였는데 그러나 그 때는 통신판매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던때라 오직 단순한 인쇄에 단순한 펄프로 물에 잘녹고 잘풀어지고 잘 분해되고 태워도 연기없이 잘타는 그렇한 친환경만 생각 햇는데 그게 택배용으로 사용하기는 좀 약해서 계속적인 파손사고를 가져왔습니다. 어떻든 세월따라 인터넷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보우농산품이 100 % 통신판매로만 이루어지다보니 상자에 대한 심각한? 고려를 하였지요. 호환성이 높은칫수가 첫째요. 잘풀리고 잘타고 잘 분해되는 친환경에 가까운것이 둘째요. 눈에 잘띄고 수수하면서 기억에 잘남고 멀리서도 바로 식별되는색상과 디자인이 셋째요. 단단하여 내용물 보호가 잘되면서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것이 넷째이지요. 그간 3년여간의 많은 생각과 실험과 경험으로 선택한것이 지금나가고 있는 보우가 말하는 표준형 상자이지요. 보시기에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렇지도 않은 그냥 단순한 상자하나에 그렇게 긴 그리고 많은 사연이 있었답니다. 어떻든 스스로 흡족한 성공입니다. 이 상자가 어찌나 단단하던지 그간 파손사고가 아직까지 연락없고 모양도 탁 티면서 택배회사에서 분류가 쉽고 누가 보아도 아 !! 저기 보우가가네? 할 정도로 성공허였다고는하나... 날마다 통신판매입네하고 은행담는 PET 병 과일식초병 사과즙이나 배즙의 파우치 봉지 그리고 쌀이나 무우담는 커다란 비닐봉지 그리고 최종 겉상자 보우 표준형상자. 이런게 사실은 모두가 공해를 유발하는, 말이좋아 생활폐기물이지요. 옛날에 가마니에 바구니나 광주리에 이고지고다니며 살았던 청정한 자연환경을 소위 현대화 한다고 하면서 망치고있고 나도 거기에 한몫하는게 항상 괴롭답니다. 그렇한 상자나 PET 병을 재활용하자고 생각하거나 실천하는 상희씨나 해순 선생님 진정한 선각자 이십니다. 우리는 부끄러울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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