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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올리기가 여간 아니게 조심스러운게 다른분들을 음해한다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있거나 식품산업에 대한 침체를 불러올수도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먹을것가지고 작난을쳐서는 않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일이 완벽하게 적합하거나 이상적일수는 없지만 우리가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과 정성으로 하는것이 당연하고 그렇게 하는것이 생산자와 소비자간에 신뢰를 쌓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재료가 좋아야 제품도 좋습니다. 사과즙의 가공경우에 만생종으로만 가공 하여야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계절적으로 처서가 지나면 병해충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따라서 농약의 살포도 처서경에 마무리하는것이 일반입니다. 그런데 처서이전에 출하되는 조생종사과를 그것도 농약을 살포한지 몇일되지도 않고 낙과방지제등 적절치 못한 상태에서 그것도 맛도 향도 미숙된 과실을 가공하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만생종사과인 화홍이나 후지의 경우 생산자가 조금만 정성으로 해주면 마지막 농약살포후 두달 (60일)을 지나 자체대사에 의한 감소후 수확하여 가공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10배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것입니다. 아래글과 사진은 8월24일 사사동에 올라있는 글을 옮겨 놓습니다. 글올리신분과 사전 상의나 허락없이 옮겨온 글이라 다른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 - - - - 주스용 사과상자모습 국내 주스공장에 들어간다고 하였는데 상인이 잡아놨다가 판매하지 못한, 즉 도매인이 다른 도매, 혹은 소매인에게 넘기지 못하여 품질이 저하된 것인데 썩은 물이 줄줄 흐르고, 악취가 나는 사과였는데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사과주스 먹기 싫어집니다. 한번보면 평생 안먹을수 있을것 같은 그런 사과를.....쩝... 한차에 400상자 이상 싣는데, 연일 싣고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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