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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즙이 좋은상태로 와서 너무 좋아요.^^ 사람사는일이 매사 좋을때도 나쁠때도 있다는것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채소즙 2상자로 주문했는데, 복숭아가 와서 그냥 물에 씻어서 먹고 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올해는 새들 때문에 복숭아 수확이 별로 안좋아서 어쩐대요? >귀하신 큰 따님도 새들의 위협(?)무릅쓰고 복숭아를 따셨는데... 감사합니다. >큰애가 아직 안왔는데, 너무 좋아할거에요.^^ > > 채소즙 한상자는 먼저번 입금드리고, >오늘 복숭아 1상자값이 어떤지 몰라 어제 말씀드린대로 채소즙 한상자 값과 택배비 입금드립니다. >39,000원 입금이 잘 되었는지 확인바랍니다. ^^;;; > >선생님 게시판을 검색해보다가 일반꿀에 대한 선생님의 말씀을 읽어보았는데, 가격이 올라가는 것 처럼 >유기농설탕보다는 일반꿀이 일반꿀보다는 잡화꿀이 낫다는 말씀인가요? >일반꿀이 꿀로써는 불합격이라는 말씀을 보니 좋은건 아닌가 봅니다.^^ >저는 나름대로 설탕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일반꿀로 입금드렸는데, 내년에는 저도 잡화꿀이나 아카시아꿀로 주문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세상에 살아있는 생명체는 모두 자기의 생존을 위하여 먹이다툼을 하기 마련인데 과수원에 과일들이 새들이 보기에는 언제나 그자리에서 때 맞추어 익어주는 자기들의 먹거리로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 갑니다. 날마다 보는 내 얼굴은 자기들도 익숙하여 별 반응이나 경계가 없는데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면 예민한 반응을 보여 자기들 끼리 경계신호도 하고 또 침입자를 위협 합니다. 다 먹고 살아가는 방편이니 그 기특한 일 입니다. 다만 내가 새들에게 섭섭하거나 유감은 벌레등을 잡아 나무를 보호해 주고 과일들이 익으면 작거나 못난이만 저들이 먹고 예쁘고 큰 과일은 내가 따가라고 아껴 주어야 할텐데 익는순서대로 잘생기고 큰놈만 자기들이 차지해 버리고 못난이만 내 차지가 되니 그게 섭섭 한것 이지요... 그렇다는 이야기 이고요.... 우리나라 꿀은 아까시꿀이 절반 이상이라 꿀을 구분할때 아까시꿀과 그 외에는 모두 잡화꿀로 분류합니다. 더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무조건 아까시꿀 이외는 잡화꿀 이라하니 다른 꽃들이 섭섭한것 입니다. 이번에 내가 준비했던 잡화꿀은 주로 피나무에 30 % 정도 엄나무꿀이 섞인 아주 좋은 꿀인데 나같으면 아까시꿀보다 더 깊은 맛이 나는 잡화꿀을 선택 할것 입니다. 꿀들이 정식 유통으로 들어갈려면 설탕함유량에 대한 검사를 마쳐야 합니다. 그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한 이유는 설탕의 함유량에 따라서 한계를 넘었느냐 아니냐의 차이 입니다. 내 생각에 유기농 설탕보다는 당연히 일반 꿀이 더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불합격 이라는 이유로 가격을 제대로 받을수 없어 저렴한 가격에 팔리는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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