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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녁에 택배 잘 받았습니다. >더불어 보내주신 고추잎도 감사합니다. >무우 값을 몰라서 얼마 부쳐야 할지 해서요. >그리고 택배가 2상자 한묶음이니 4000원일까요? >내일 즉시 입금드릴께요. 감사합니다. 택배비는그게 맞습니다. 무를 판매한 것이 2000년 부터 하였는데 품종은 토종 쥐꼬리무우로 하여 그때 피차 약속이 무에 잎이 붙어서 가는것을 청군무 무청없이 가는것을 백군무라 하기로 하고 개당 2000 원 씩으로 하기로 하되 큰 상자에 20 여 Kg 으로 가는경우 청군무는 13~16개 정도 백군무는 16~20 개가 들어가는데 그건 택배비 포함 24000 하기로 하여 지금까지 그 가격으로 그런대로 무난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무를 2개 주문하였는데 2개가 가기도 하고 또는 공간이 많아 다섯개가 가기도 하였다면 그냥 주문수량대로 4000 원을 내시는분도 있고 더 많이 보시는분도 있습니다. 주문이 없었는데 무가 공간메움으로 가면 입금을 하는분도 있고 고맙다고 그냥 통과하는분도 있고 그도저도 아무말 없는분도 있습니다. 그냥 생각대로 하시면 됩니다. 2007년 채소즙의 주문이 많아 그에 대비한 수량의 무를 저장 하였었는데 2008년도에는 채소즙 주문이 조금 저조했습니다. 내가 신용이 떨어졌는지 아니면 주문자 지갑에 사정이 생겨서 그런지 어떻든 차질이 생긴만큼 재료가 남아돌아 당근을 요줌 조끔 푸지게 넣어 보내고 있으며 무우는 이게 안전하게 갈런지 아닌지 염려되어 장애시설에 필요한만큼 나누어 드리고 그리고 나머지 오늘은 밭으로 되돌려 주면 2007년산 무는 오늘로 종결하고 무우&당근 전용 냉장창고 전기 내리고 문 열어 두어달간 환기할 것입니다. 그 전기료가 만만치 않은 것이라 그나마라도 애껴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여기 사진은 2002년 12월5일 무 수확하던날 모습인데 그때만 해도 펄펄날던 우리 아짐들.... 담양군 수북면 병풍산 아래에 사촌 여동생이 사는데 모싯잎 따 놓았다 하여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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