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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소금이 조미료 같아요. >찌개든 무침이든 마지막에 아주 조금만 넣어도 감칠맛이 확 돕니다. >묵은 소금이란 게 이렇게 좋은 줄 몰랐습니다. > >저희 <공부모임>에서는 매일 몸과 마음 안에 들어온 탁기와 독소를 정화하라고 합니다. >매일 매일 먹고 호흡하며 저절로 독소가 생겨나지요. >마음이 사는 집이 몸이니 >몸건강을 망치면 마음도 엉망진창됩니다. >병나면 울어대기는 아가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매일 천연바닷소금+베이킹소다를 풀은 물에 목욕을 하라고 합니다. > >몸의 정화는 자기자신을 위한 건강 첫걸음이겠지요. >먹는 것이나 피부에 닿는 것이나 효과는 한가지라 >그래서 저는 질좋은 바닷소금을 늘 떨어지지않게 준비해둡니다. > >이전에 쓰던 소금도 어느 특별한 분이 만든 것이라 상당히 고가였는데 >음식에 넣으면 너무 쓰고 짰어요. >그런데 보우의 이 묵은 소금맛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랍니다. >목욕에 쓰기가 한참 망설여지네요.^^ > >묵은 소금이 이내 품절될까 부끄럽게 욕심을 부렸는데 >넉넉하다 하시니 안심입니다. >또 제 버릇이 좋은 게 있으면 즐겁게 나누는 것이라 >무거운 소금 봉다리 들고 사방 다닐 판이었는데 >7봉지만 보내주시니 돈이 절약되어 일단은 잘된 일입니다.^^ > >소금에 딸려온 탱자! 향이 너무 좋습니다. >바쁘신 중에 탱자 마련하여 주신 것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 > 우선 칭찬에 감사드리며 또 한편 미안한 마음 으로 사과 드리는것은 다름아닌 소금값을 너무 많이 받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내 솔직한 심정은 소금을 비싼 돈을 받고 판매 하면서도 왠지 빼앗기는것 같은 아쉬움을 느끼는것은 그 소금은 돌이킬수없는 나의 세월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내가 소금을 간간이 자랑하였던 것은 당신들이 사가는 김치 된장 간장 등 모든 먹거리에 이렇게 정성이 담긴 소금을 쓴다는것을 은근히 자랑 하고픈 것이었을 것인데 조해순 선생님의 질책은 그렇게 자랑만 하여 놓고 그걸 아니 내어 놓으면 그게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그걸 비축 하였다가 후손에게 물려 준다는데 죽을때 모든것 잊고 홀연히 가야지 무슨놈의 욕심이 그렇게 자심하냐는 말에 "그렇다 내가 별걸다 걱정 하는구나" 그리 되었던 것 입니다. >이전에 쓰던 소금도 어느 특별한 분이 만든 것이라 상당히 고가였는데 >음식에 넣으면 너무 쓰고 짰어요. 위 내용을 보면 아마도 煮鹽 을 말씀 하시는것 같습니다. 자염을 비방 하고픈 마음은 진정코 없습니다만 설명은 드리고 싶습니다. 바닷물을 갯벌에 다지고? 해서 미네랄을 더 넣는다 하고 또 황토에 지장수 만들듯이 하여 바람에 졸이고 하는일을 옛날 방식을 재현하기 위하여 가축이나 인력으로만 운반하여 그걸 솥에 끓이어 만들면서 거품을 걷어 내기에 청결하고 그래서 쓰거나 짜지않고 순하다는 그렇한 몇해전 TV 방송을 보면서 참 실없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언제인지 모르는 억겁의 세월동안 바다에서 하늘로 다시 땅에 비로 내려서 황토를 지나 강에서 온갖 미네랄을 그리고 바닷가 갯벌에서 온갖것 다 부댓기며 사는 그 세월에 포함할수 있는것은 다 자연스럽게 가졌는데 그 이상 우리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 하다는 것인가. 문제는 그것 보다도 쓴맛을 내는 염화 마그네슘이 천일염에서는 나트륨 결정에 끼이지 못하나 결정에 묻어 있기 때문에 그걸 간수라는 형태로 세월로 흘려 보내 빼어 내자는 것이고 염전에서 퇴수로 엄청 그걸 바다로 흘려 보내는데 비하여 자염은 모두 포함하여 끓이어 결정 시키므로 쓴맛으로 치자면 당연히 자염이 더 짜고 쓴맛이 난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다. 쉽고 좋은 길을 놔두고 왜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고 그리고 덜 좋은 결과를 자초 하는것인가,,, 그건 뭔가 신비화 또는 차별화하는 억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습니다. 복잡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먼저보낸 두봉지 소금은 7 년이상의 소금이고 나중에 판매상장하고 보낸 7 봉지는 4년산 입니다. 어떤 차별을 느끼실수 있었는지 그게 궁금하고 보우 모든 음식의 기본은 앞서의 7년이상 소금 입니다. 사실은 별다른 차이를 느끼기가 쉽지는 않을것이라는 그런 생각 입니다. >그래서 매일 천연바닷소금+베이킹소다를 풀은 물에 목욕을 하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베이킹 소다는 탄산수소 나트륨으로 본질은 천일염과 사촌간인데 같이 쓰는것은 아마도 세정과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모양인데 왠지 자연 스럽지가 않습니다. 여기에서 목욕용은 보통 천일염이면 충분 하다고 생각되어 그건 30 Kg 한가마가 그 소금 한봉지 값이니 목욕용으로는 그런 소금을 쓰는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그네슘이 혀가 쓴맛을 느끼어서 그렇지 식물성장의 엽록소에는 필수라서 목욕에도 좋은 결과가 아닐까 싶어 막소금을 쓰시는것이 돈을 아끼라는 차원이 아니고 몸에 더 좋을것 같아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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