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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군무 개시하는 날이라 보우무 사랑 1 번이라 하면 조해순선생님이라 >조선생님에게 1 상자 연락없이 보냈는데 무사이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오늘 청군무 받자마자 제일 큰 거 하나 꺼내서 먹고나니 산삼을 먹은들 이리 힘이 날까요?... 보우토종무는 저의 영원한 소울푸드이지만... 선생님게서 챙겨주신 그 따뜻하신 마음이 더 치유효과가 큽니다. 요즘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데 오늘 도착한 청군무의 푸른 잎을 보고 기운을 차리자고 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올해같은 악천후 속에서도 저렇게 잘 길러낸 선생님의 노력을 생각합니다. 동치미도 담그고 몇개는 무청김치도 담그려고 합니다. 절임배추는 모자라신 거 같아 근처의 유기농생배추 구해서 오늘 김장을 하는 중이라 어쩌면 이리도 눈으로 훤히 보고 계신듯 맞춰서 보내주셨네요... 충분히 이해해주시시라 생각은 하지만... 인사도 제대로 여쭙지 못 해서 마음이 무거워요...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고 보우들녁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선생님 !~~늘 고맙습니다. <청군무가 어찌나 예쁜지... 기념촬영 안 할 수가 없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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