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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3분의2 정도는 김치를 담았고 생무가 남아있는데, 울 엄니가 생무를 무지 좋아하시네요. 맵지도 않고 빈속에 먹어도 아리지 않다구요. 무가 맞는 체질이라서 소화제로 잘 활용하시는듯.. ^^ (전 배추 체질이라지요. ^^) 근데 냉장고 야채칸에 그냥 넣어두면 되나요? 베란다에 있는 큰 항아리가 하나 비어서 거기 넣어둘까 했는데, 혹 찬바람 부는 베란다에서 얼지나 않을까 해서요... 배추도 폭이 덜 찬게 맛있군요. 포도도 그렇고 양배춘가 양상춘가도 그렇다고 들었거든요. 폭이 덜 차고 알이 덜 붙어있어야 오히려 양분을 많이 품고 있어서 맛있다는.. 배추도 그렇군요. 역시 현대인들은 맛없는 것만 찾는다니깐요. 하하 무는 지금 당장 먹을 건 아니구요, 12월말이나 1월쯤에 받으면 되거든요. 근데 빨리 주문하라고 하셔서 좀 헷갈려요. 지금 당장 받을 사람만 빨리 주문하라는 건지 아니지 잘 모르겠어요. 하핫 이래서야 어찌 홍보이사라고.. ^^;; 12월말에 주문해도 되는 거라면 그냥 그때 다시 주문할께요. 일단은 주문서 남깁니다. - - - - - - - 무청이 달린무우가 필요하신분은 월요일 마감할테니 빨리주문해 주시라는 뜻이지요. 무청달린 무우는 가져다 놓은게 한정이 있고 또 금방 시들어 버리기도하니 월요일 마감할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무청없는 그냥 무우는 12월하순경에 무우즙 가공하려 밭에서 다시 파올때 그 때 배송하면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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