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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보내셨죠? 연휴에도 끊임없는 연구에 몰두하셔서 제대로 쉬지 못하신 듯 보입니다만..^^ 저도 고향 잘 다녀왔고, 회사일에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들릅니다. 근데, 갑자기 전쟁이 난 듯...보우쌀 선매 소동이 ^^ 문득 TV에서 봤던 라면 등 생필품 사재기 소동이 생각나네요. ㅎㅎ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선매방식이 선생님께 또는 보우가족에게 여러모로 장점이 더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보우쌀이 가격이 현실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많고 많은 보우물품중에서 보우쌀이 주 공략 대상이 되어 버렸으니... 참..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들구요. 저에게는 박스단위가 좀 커서 여지껏 보우쌀 맛보지 못했는데, 2kg로 소포장 하신다는 말에 솔깃하여 저도 몇봉지 선매하고 싶었다니까요. ^^ 선생님, 보우쌀 가격을 인상하는건 어떨까요? 상징성도 무척이나 중요하지만...계속적으로 보우쌀을 맛보기 위해서는 가격을 현실화 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작은게 모여 더 큰화를 불러올까 염려도 되고.. 물가는 매년 가파르게 오르는데... 참, 제가 찜한게 있죠? * 줄풀즙 3박스 예약 중 2박스 받았고, 1박스 남음 --- 30,000 * 참깨 볶은것 2병 --- 12,000 선매로 바꿀께요. 선생님도 좋고, 저도 주문약속을 이행하게 되고. * 함초 첫회 생산분 아직 남았으면 함초 1개도 선매할께요. --- 15,000 잠시만 보우냉장고에..보관해 주세용~ ^^ 조만간 주문올릴껀데, 그때 다시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매에 대해서 짧게나마 생각해보았는데, 장점도 단점도 다 있지만 장점이 쬐끔 더 많은 듯.. 단, 일방적인 사재기가 아닌...2주치 또는 한달치 정도... 보우물품 중에서 중/장기보관이 가능하고, 사전에 생산량을 가늠할 필요성이 있는 김치나 줄풀즙 같은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선매가 좋아 보입니다. 서로 약속을 잘 이행할 수 있을것도 같구요. 보관료 안받으시고 보우냉장고에 공짜로 저장해 주시니 솔직히 좋고요. ^^; 항상 부족한 보우물품을 보우가족이 골고루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유의 하세요! ps.보우쌀 선매는 좀 더 지켜보다 올리렵니다. 쌀을 받으면 부끄럽지 않을지 제자신을 좀 봐야겠고 ㅎㅎ 일단, 57000원 입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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