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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를 방아찧을때 순서가 벼를 승강기로 높은곳으로 옮겨 풍구질을하여 먼지나 검불을 날려보내고 다시 체로치는데 그 체의 구멍이 벼알만 통과할만한 크기로 벼만빠져나가고 볏대나 깜부기병벼나 다른 굵은 이물을 분리한후 고무로라로 초벌방아를 찧어서 공기흡입층을 지나면서 현미와 껍질을 분리하는데 여기에서 나온 껍질을 왕겨라 하는데 우리들 어렸을때는 이것을 맷재라 불렀다 나도 앞으로는 맷재라 부르기로 생각한다. 이 현미(玄米)들은 현미걸름체를 통과하면서 현미와 뉘(벼)로 분리되어 현미는 석발기로 뉘는 되돌아가 다시 방아를 찧는다. 석발기를 통과하면서 돌이나 다른 금속성 이불질이 있다면 분리되어 현미만 모아진다. 이 현미를 일부 덜어 내어 현미라는 이름으로 출하하는것인데 도정기 입장에서는 미완성품을 어설프게 빼앗기는 꼴이다. 이 현미가 다시 로라를 거치면서 현미의 껍질을 벗기는데 도정에서 여기가 기술이라 딱딱한 광물질로라는 쌀눈을 많이 떼어내고 부드러운 고무나 속도에 의하여 쌀눈이 보호되기도한다. 여기에서 벗겨져나온 겨를 쌀겨 또는 미강이라 하는데 이게 옛말로는 누까라 하여 쌀누까 보리누까라 하여 고운 겨를 이름하는 원래 우리말이다. 옛날의 누까는 벼를 디딜방아로 찧어 치로 까불어 왕겨와 쌀을 추려내고 다시찧어 또 까불고 계속하여 디딜방아를 찧어 그걸 손체로 쳐서 나오는 고운겨를 누까라하였다. 지금 현대의 성인병은 정미기가 발전하면서 그때부터 발생된 병이라고 하는사람도 있다.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발달된 정미기도 일정부분 역작용을 한것은 사실이다. 그만큼 누까에는 쌀의 속껍질 그리고 쌀눈이 들어있어 상식적으로 영양덩어리가 아닐까 생각도든다. 한번방아에 이 누까를 가져오면 2푸대정도 나온다,이걸 사과나무 아래에 쭉 뿌려주면 봄여름에는 3~4일후에 하아얀 곰팡이가 스는걸보며 영양분이 대단하구나 생각한다. 그만큼 누까의 보관이 역으로 어렵다는 것이된다. 금방곰팡이가 슬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누까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실감한다. 이 누까는 기름끼와 습기가 많아 체로 쳐 보아도 쉽게 쳐지지도 않고 체망을 메워버린다. 그리고 이 누까들을 냉장보관하지 않으면 곧 변질될것은 자명하고 얼마후에 날로 먹으면 배탈의 가능성이 걱정이된다. 그래서 이 누까를 체로 쳐보니 거칠어 빠져나가지 못한것이 좀 굵은 초벌누까와 쌀눈이 대부분이라 버릴 이유가 없다. 그래 헤머분쇄기와 롤라붐쇄기로 두가지 실험을해보니 로라분쇄기 말이좋아 롤라분쇄기이지 떡방아찧는 기계말이다. 그게 훨씬 빠르고 곱게 찧어졌다. 이걸 날걸로 먹으면 신선할때는 소화흡수가 빠르겠지만 여기의 수분과 미생물을 제거하여야 보관도 되고 맛도 더 좋아질거라는 생각에 여러가지로 볶는 실험을 하여 보았다. 어떤이들은 후라이팬에 볶는다던데 그건 말이 아니다. 한두주먹의 적은양의 경우이지 벌써 몇십키로로 나가버리면 균일하게 타지지 않게 볶는다는것은 어느 수준을 넘어야한다. 볶는과장에서 임계수분으로 건조되고 맛이나 냄새가 한결좋아진다. 이걸 그대로두면 향이 날라가고 금새 습기가 달려들것은 분명하고 하여 비닐봉지로 봉투를 만들어 위아래 접착하여 1Kg 봉지로 만들어 놓으니 그거 볼만하다. 이 누까로 우리 회원님들 꼬시기는 아주 좋을것 같은데 꿀누까로 하여보니 돈이 너무나 많이들고 체로 쳐 보자니 너무힘들고 보관이 어렵고 만약 나중나중에 먹었다가 배탈이나나면 그도 어려운 일이고하여 여러가지 생각중에 그래도 무던한게 로라로 곱게 찧어 잘 볶아 건조와 볶음을 동시에 해결하고 다시 수분 못들어가게 비닐봉지에 접착하여 냉장보관하면 한결 오래갈것같다. 먹어보니 맛도 무던한데 이 볶는 작업이 상당한 기술과 연구가 있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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