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설날선물로 무청을 주문...**☞01/17

글쓴이:

오보희

등록일: 2003-01-15 23:01
조회수: 947

며칠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우농원을
안 들렀더니 이런저런 소식이 많네요
1년반만에 제가 다시 강의를 하게되었고,
신랑이 또 미국출장을 가고 등등...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가 봅니다.
애기 키우고,집안살림에 바쁘지만,
다시 제일을 갖게되니 하루가 새롭습니다.
.... ..... ....
현미맛을 보았습니다.
기가 막히지요
이번 설에는 보우농원의 쌀로 떡과 무청을
선물할 생각입니다.
친정식구들과 무청을 나눠먹을 생각인데
생각만해도 신이 납니다.
우리 자랄때 처럼 서로 더 큰것,더 좋은것
가져가려고 아옹다옹이겠지요
..... ......
무청이 얼마나 맛이 나나면요
우리딸이 15개월인데
무청국을 끓이면 무청을 앞니로
오물딱조물딱 잘먹습니다.
맛이 끝내 줍니다.
여러분도 한번 무청으로 인심써 보세요
..... ......
겨울이 한가운데입니다.
봄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주문내용;무청1박스,사과1박스,받지않은 쌀10.5K
청국장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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