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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말 사과작황의 상태가 금년수확은 지극히 어렵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유지되어온 apple2000 가족이 사과가 없다면 유대가 없어지지나 않을까 염려되어 배추로 그 연을 놓지않는다면 칭찬받고 도움주고 할것도 같았습니다. 그래 과수원아래 매년 배추를심는 홍성택 형님에게 배추를 무농약으로 키워달라고 부탁하였더니 손해가 많다고 거절하시길레 어떤 상황이 와도 손해주지 않겟다고 밀어 부쳤는데 그것은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였습니다. 배추는 유기농이 어렵다고 합니다. 심을때 퇴비를 많이 주고 하여도 심은지 한달정도후에 요소비료를 주지않으면 결구상태가 않좋아 상품성이 워낙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9월말경 한차례의 요소비료를 주도록 하였고 병해야 별로 염려없으며 심어놓고 20여일동안은 새벽이나 해진후에 후레쉬들고 벌레를 잡았고 풀은 키가 큰것만 손으로 대충 뽑도록 햇습니다.그래서 멀리서 보면 배추밭인데 들어가보면 풀밭이지요.  올해는 채소는 물만 잘주면 작황이 좋은 해였기에 김장배추는 제법 잘 재배되어 있습니다. 품종은 장미라하여 잎줄기가 두껍지 않아 맛은 좋으나 폭이 크지 않아 상인들은 기피하는 품종입니다. 이 배추가 3000 포기인데 벌레가 속을 파먹어 버려 결구가 않된것 제하면 2500여폭이 된다고 치고 1000 포기정도는 간해서 택배로 보내기로하고 1500포기는 신문지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겨울 내내 생배추로 보낸다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간하는 소금은 7년먹은 묵은 소금으로 하여 물끼빼서 택배로 보내기로 한다면 한포기당 1500원 정도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한가족이 20포기 한다면 30,000 원이 되며 이속에 택배비는 포함인데 나중에 해 보고 손해가 클것 같으면 택배비 4000 원을 가족이 부담해 주시도록 부탁 드릴수도 있겠지요. 시중 김치공장에서 일반배추를 간배추로 판매하는 경우 공장도값에 택배비 물론 포함없이 1kg당 1500원이니 이번 배추가 한포기에 2kg은 넘을터이니 일반배추값으로만 쳐도 반값이라면 환영받을것도 같습니다만..... 나중 생배추 택배는 이번 일차 간배추 끝나고 상론하기로 하지만 ,예를들어 한포기에 1000원 한다면 6포기 한상자에 6000원 택배비 4000 원이면 합이 10000 원? 이 되겠지요? 장사 않되겠는데? ㅎㅎ 냉장고에 들고나고 상자값 1000~1500원은 어디서 나지요? 하여튼 그런다 치고.... 일차 의향이 있으신 가족께서는 택배주소와 수량을 메일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의 뒤쪽 소나무와 그 아래 사과밭이 보우농원 이고 전봇대에 매달린것이 나방체포기 인데 이 나방체포기 덕분에 근동은 벌레피해는 별로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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