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비유가 너무 저속하나요? 이렇게 말을 바꾸지요. - 향수 공장에 있으면 향기를 맏지 못한다- 라고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한가지 일에 평생을 바친사람도 그냥 지나는 사람에게 자기의 문제를 배울때도 있더군요. 내가 처음 사과를 심기로 계획하였던 96년 이른봄 2월달에 몇군데 선진 사과밭에 견학을 다녀 왔는데 거기에서 복잡한 지주를 보게 되었고 사과나무에서 왜 지주가 필요한가 하는 설명도 들었습니다. 그때 전혀 사과에 완전 문외한의 눈에 분명 지주는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농군의 눈이 아닌 기계공학을 공부하는 눈으로 지주를 생각하였습니다. 간편하고 비용적게들고 작업성 좋으며 어떻한 태풍에도 안전하며 어린나무에서 성목에 이르기 까지 적용이 가능한 지주는 무었일까? 에 대한 답이 내가 고안한 난간식 지주 입니다. 전남의 태풍은 경북에 도착하는 태풍과는 격이 다릅니다. 먼저 육상하여 힘 다 쓰고 경북이나 충북에 도착하면 이미 힘이 다 빠져버린 말로만 태풍이지요. 개원이래 두번의 태풍에서 아무런 피해도 없엇습니다. 과수원 바로옆의 아름드리 소나무가 즐비하게 넘어 졌어도 말입니다. 파이프 안쪽을 들여다 보면 용접하여 파이프를 만든자리가 보입니다 그 용접선을 seam line 이라 하는건데 그자리에 구멍을 뚫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로대를 설치할때 땅바닥에 길게 파이프를 늘어 놓은후 그 용접선이 일직선이 되게 용접한후 나중 들어 올릴때는 그 용접선이 땅을 향하게 설치만 하면 나중 구멍을 뚫어 U자 고정구를 설치할때 어려움을 벗어나게 되는것이며 파이프의 길이가 50 메터이던 100 메터이던 두사람이 들어올리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태리식인 콘크리트식 지주나 우리나라 머시기 에서 개발하였다고 자랑하는콘크리트 지주는 제눈에는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태풍이 불어오는 방향을 여러 사람들에 물어서 그 방향으로 열간을 삼은게 나중에보니 무척 잘한 일이더군요. 너무 말이 길엇습니다. 성공을 빕니다.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028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