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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개지의 무도 맛있지만 파릇파릇 싱싱한 무우청도 참 싱싱(?)하고 달아요~ 그것만 갖고도 밥 두그릇은 뚝딱~~비우겠습니다. 송하 선생님의 택배이야기 댓글에 달았던 주문을 재정리하여 올립니다. 피찰수수 1 수수팥떡 1 떡볶이용떡 1 김 1 고추장 1 결명자 1 -------------------------- 다음은 동생네로 보낼 주문내역입니다. 빠개지 1 떡뻥 2 곶감 1 동생이 많이 좋아져서 이제 혼자서 화장실 갈 정도는 되었습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치료만 잘 받으면 나을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그대로 영영 일어나지 못한 채 평생 지내게 될까봐 철렁 했었는데 한시름 덜었지요,,^^ 보내주신 약술도 하루에 반잔씩 잘 챙겨서 아주 소중하게 마시더군요. 자꾸 반잔 이상 마시고 싶어 해서 좀 괴로웠습니당~ㅋㅋ 아휴,,저도 궁금해죽겠는데 마셔보지도 못하고,,>_<;; 빠개지를 어찌나 좋아하던지 입맛이 돌아 밥도 잘 먹고요~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명의를 만난 덕도 있겠지만 자신과는 안면식도 없는 선생님의 정성과 따뜻한 배려를 포함, 주변인들의 사랑의 힘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_^ 어제 오후에 선물 보내드렸어요. 경황은 없어 제대로 예쁘게 포장은 못해드렸지만 아주 좋은 제품이랍니다. 메인화면의 사모님이 참 고우시네요? 인정은 선생님께서 베풀어주셨지만 선물은 사모님께 드리는 것이니 잘 전달해주세용~ㅋㅋ 섭섭하신가요? ㅎㅎ ^^;; 선생님도 저한테 안주고 울 동생한테 주셨기 때문에,,,ㅡㅡ;; 동생집 주소는 비밀글로 올릴까 합니다. 확인하시면 삭제하여 주십시오. 그럼 평안한 숙면의 시간이옵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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