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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최봉환님께서 남긴 내용] ː 안녕하세요! 평생이 배움이라더니, 좋은 공부했습니다. 저희집 마당에는 유난히 민들레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도 민들레가 드문드문 피어있습니다. 서양민들레 이군요, 토종민들레는 4~5월에 피고, 절대로 토종총각 아니면, 안니된다니요~ 흐~흠! 놀라운 사실입니다. 저 처럼 모르는 사람 많을겁니다.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흰색민들레'는 '토종'아닐까요. 올봄에 넋을 잃고 바라본적이 있는데.... 너무 우아한 꽃이에요, 같은 꽃인데 색깔이 다르니, 느낌도 확연히 다르더군요. 조용필씨의 '일편단심 민들레야'가 갑자기 흘러나오니, 참 즐겁게 들었습니다. 8집에 실린 노래들이 좋은데, 허공, 그겨울의 찻집, 바람이 전하는말(이 노래 들으면, 너무 슬퍼요) 을 손 꼽습니다. 좋은 주말저녁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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