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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오후 구례군 토지면에 위치한 지리산 왕시루봉 농원에 잘 다녀 왔습니다. 젊어서야 그 정도 운전은 부담이 없었는데 6시간 운전에 영 눈이 아파서.... 농민에게 무턱대고 무농약재배를 하라 또는 유기농으로 재배하라 하기가 어려운게 그 말은 농민에게 너 그냥 망해라 하는뜻이 될수도있고 또는 많은 비용을 내가 부담할테니 걱정말라 그런 의미가 될수도 있습니다. 또는 적당하게 그러마 하고 약속하고 적당히 농약을 살포하여도 좋다 그런 의미가 될수도 있고요. 현실적으로 무농약으로 재배가 가능한 그렇한 위치나 조건, 환경을 갖춘곳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무농약이나 유기농이 가능합니다. 그대신 비용을 더 지불해 주어야하고 땟깔을 좋게 하라 해서도 않되고 선별을 잘해서 달라 해도 곤란한 일이지요. 왕시루봉 농원의 매실나무는 지리산 제법 높은자락 숲속에 심엇기에 주변 환경이나 생태가 살아있어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하고 농약을 좀 쳐 보려 하여도 치는방법도 없습니다. 큰 나무에 짊어지고 칠수는 도저히 없고 농약 살포기계가 접근하는 방법도 없습니다. 매실농사를 포기하더래도 농약을 치는 방법이 없습니다. 매실을 수확하여 지게로 짊어지고 내려와야 하는데 그 매실 650 Kg 가지고 내려오려면 수고좀 하였을 것입니다. 그대신 매실이 매끈하고 일정하고 하지가 않고 제각각입니다. 그 익은 매실 20 Kg 을 말려볼 작정입니다. 무엇에 어떻게 쓸 아무 생각없습니다. 과연 말라주는지 말른다면 그 수율은 몇% 정도인지 그 맛은 어떤지 한번 해 보면 그 결과도 있겟지요. 이번에 살구를 씨를 빼어내고 살만 말렸는데 맛은무던한데 그 땟깔이 형편 없더군요. 살구를 씨 빼고 말린다는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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