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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똥이나 복숭아를 새에게 빼앗기는것은 이것은 가벼운 재미에 불과하는데 진짜 걱정은 거기가면 먹을것이 있더라는 새들에게 입맛을 들여주는 결과가 되면 어찌하나 입니다. 지금 사과가 볼만하게 열려있고 그 사과에 결정적으로 피해를주는 장마도 말만 장마이지 아주 이뿐 장마로 하루 적당히 비가오고 2~3일 맑아주고하여 오히려 도움을 주고하여 내마음으로야 대단한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이야 아무런 피해를 주지않고 있으나 새들이라고 저게 익으면 맛이있다는 사실을 모를리 없습니다. 이걸 어떻게 막나 입니다. 어떤이들은 나프타렌을 나무에 여기저기 걸어주면 새들의 접근이 없더라 어떤이는 목초액의 탄 냄새를 내기 위하여 여기저기 걸어두면 새들의 접근이 없더라... 처방은 많으나 그게 그렇게 믿을만 하지는 않습니다. 피해를 많이주는 조류는 까치라 하지만 사실 까치는 별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까치는 철저하게 자기가족 6~9마리가 세력구역을 정하여 피해도 주지만 다른 까치의 접근을 막아주어 또 한편은 지켜도 줍니다. 까치를 건들지만 않으면 한번 먹기시작한 그 사과를 먹어가기에 그 피해는 별거 아닙니다. 문제는 회색 물까치로 이건 고기가 먹을만한 살도없고 맛도없고 비린내가 나서 그걸 잡아먹는 천적도 없습니다.까치는 잡아서 옻칠작(漆鵲)을 하면 맛도좋고 약도 됩니다. 원래 漆鷄 보다 漆鵲이라 합니다.그런데 물까치는 전혀 그게 아닌것이 또 집단으로 구역없이 이동하면서 먹이를 구하다가 다 먹어치우면 다른데로 이동하는 그 행동반경이 4~5 Km 라 합니다. 까치도 집단 숙소에서 먹이출장가는 거리는 4~5Km 에 이릅니다. 각설하고 사과나무에 새망을 씌우는것도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다른방법으로 물까치의 집단을 없애버리기도 그것도 그렇습니다. 사과를 새들만 좋아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과가 익으면 무거워져 거의 땅에 닿을만큼 늘어집니다. 그걸 멧돼지도 엄청 좋아하고 산토끼도 좋아하고 꿩도 크게 한몫을 합니다. 청설모 그리고 다람쥐라고 모른체 하지를 않습니다. 흡즙나방이라하여 엄청큰 나방이 주사기 같은 침으로 내부를 빨아먹어버립니다. 그 피해가 새 피해에 지지않습니다. 그 나방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 노력만하면 그건 잡아낼수 있습니다. 까치의 이동습성의 이야기 입니다. 까치가 산란을 하는 이른봄에는 각자 여기저기 집을지어 아기들을 키워내지만 그 아기들이 성장하면 다시 집단을 이루어 사람들의 군대같은 그렇한 집단을 이룹니다. 여기에서 물까치와 다른 습성을 나타냅니다. 우리 과수원 뒤산이 해발 300 여 메터의 복룡산인데 이곳이 까치 사단본부 집결지 입니다. 아침 6 시면 까치가 차레차례 자기들 구역으로 이동을 하고 까치들 끼리는 그 구역을 인정하는것 같습니다. 일본말로 나와바리를 가지는것과 같다 할것입니다. 6시에 먼저 한마리가 첨병으로 나가는데 까치의 한번 비상거리는 50 메터 정도 입니다. 50 여 메터를 날아가 이상없음을 알리면 그다음 정찰조 까치 3~4 마리가 첨병이 이상무 알려준 자리로 이동합니다. 다시 정찰조가 알려준 그 자리로 다시 분대장이 날아가는 그런 방식으로 자기 나와바리를 찾아갑니다. 오후 6시가 되면 거의 시계 필요없이 정확한 시간에 아침의 역순으로 숙영지로 모여듭니다. 숙영지에 다른그룹이 끼어들면 몰아내는 투쟁이 볼만합니다. 거기에서 지면 그 무리는 다른데로 쫓겨 나가야 합니다. 까치를 총으로 잡을려면 사전에 아침에 나가는길을 정확하게 알아두고 정찰조가 앉는 자리를 확인하고 까치들이 숙영지로 돌아가는 오후 6 시 이전에 총을 쏘는 은폐물을 설치하여 사전에 그걸 까치가 보게하여 의심을 사지 않게 안심을 시켜 둔후 다음날 아침에 까치 이동전에 차를 타고가되 멀리두고 들어가 기다리다 첨병이 이상무 알리고 다음자리로 가고 그자리에 정찰조가 나타나면 바로 발사합니다. 갑작스런 돌발사고에 바로 따라오는 다음 정찰조가 머~엉 하는사이 바로 저격합니다. 그런식으로 4 마리까지는 포획이 가능한데 그거 한번 써먹으면 10 여일간은 그 방식은 무효입니다. 까치의 조직력이나 지능이나 그건 우리의 상상이상입니다. 밭 주인도 알아보고 주인의 차도 알아보고 총도 가짜 총인지 진짜 총인지 정확하게 알아냅니다. 그렇게 힘들여 잡아내면 또 다른 가족이 밀려들어 피해를 가중시키기에 그것보다는 까치와 화해하고 나와바리를 인정해주고 적당히 먹어가며 지키라 하는게 더 이익 입니다. 문제는 까치는 다른무리 까치는 몰아내면서 물까치는 몰아내지 못하는것이 문제 입니다만 사실 집단으로 출몰하는 물까치 집단을 몰아낼 힘이 까치에게는 없을일 입니다. 아침에 담양 대전면에 매실도 가질러가고 진공동결한 청국도 가질러 까치마을에 가는데 첨단지구 길가에 [[ 농기계 출몰지역 ]]이라 프랑카트를 걸어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고자 한 모양인데 그 행정구역상 그곳이 월계동으로 월계동 동장의 눈에는 경운기나 트랙터가 갑자기 차도에 나타나는 모습이 물까치떼가 갑자기 나타나는 물까치 출몰 정도로 보였던 모양이다 싶어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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