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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무사히 다 발송되었습니다. ♣서영아씨의 줄풀즙은 지금은 품절이라 내주초에나 발송될것 같습니다. 신지연님의 현미는 금주중말에나 발송될것 같습니다. ♣그제 어제 오늘까지 새벽에 선산에 나가면 어두어져야 돌아오기에 어제택배가 어찌 가능하려나? 걱정하였으나 요즘 손전화 참 편리하기는 합니다. 산에서 전화로 토마토 수확과 포장이 통제가 잘 되니 말입니다. 어두어 집에 내려와 농짝을 열어보니 주문이 주로 토마토라 택배가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택배원에게도 오늘 택배는 밤 8시부터나 시작하자 그러니 늦어도 지역간 대형트럭을 대기시켜달라... 부탁하여 놓고 하였으나 9시 이전에 미치니 무리없이 출발하였습니다. ♣농촌에서 인터넷을 사업?에 활용하는사람은 무척 앞선사람?이라 할수있습니다. 이곳 보우에서만의 경우이지만 할머님들이 컴퓨터를 켠다는말이 익숙치않아 농담반 진담반으로 농짝을 열어본다고합니다. 그래서 보우에서는 농짝(장농)이라하면 자연스럽게 컴퓨터라는 뜻입니다. ♣농촌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수확포장하여 마을앞에 내어다놓으면 농협에서 수집하여 농산물 경매장에 내보내주고 그 경락 리스트를 각마을 수집장에 가져다 둡니다. 그 리스트가 A4 용지로 10여장 인원수는 50~200 여명에 이르는 많은양입니다. 이걸 통상으로 平洞日報 라 농담으로 부르는데 매일 실제농산물을 출하한 사람과 개인별 출하량 농산물 등급별 경락값의 차이 등 소상한 농업정보가 들어있어 매일매일 그거한번 훑어보면 평동관내의 농업흐름과 전국경략값이 지역별로도 소상히 파악할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값의 고저를보며 많은 분석이 가능한게 경락값이 갑자기 치솟으면 수확량이 급감했다는 그런 의미도 있습니다. 지금 토마토 가격이 무리하게 높은원인은 수요의 선호도 있지만 수확량이 적기때문입니다. 이런 어려움도 5월이면 풀리는데 이게 수확량이 너무많아도 농민에게는 어려움의 때가 됩니다. ... 어떤싸이트에서 토마토를 엄청 싸게 팔겠다하여 그게 그렇게 가능할까?싶어 .... 상황설명을 드려봅니다. ♣지금 산에 나가면 저녁때에나 돌아오는데 동원되는 사람이 워낙?많다보니 내가 더 부지런해야 합니다. 오늘의 걱정은 오후늦게부터 비가온다는데 한이틀만 비가 늦게와도 좋으련만 하여튼 오늘일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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