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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분이 제일많이 함유된것이 감자 고구마 옥수수 쌀 순서라고 합니다. 감자에 전분 함량이 22 % 정도라 합니다. 그래서 감자저울이 별도로 있다는데 그원리는 물속에서 무게를 달아보면 그 무게가 전분의 함량이라 합니다. 감자에 함유된 전분 22 %에서 우리가 15%를 추출할수 있다면 이번 감자 500 Kg 에서 습전분 75 kg 을 얻을수있어야하고 그걸 말리면 40% 정도 마른전분가루가 나온다면 가루전분으로는 30 kg 이 나와야합니다. 이번에 다 말려보아야 알겠으나 이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제법 많이 나온셈입니다. 이번에 만들어보고 전분제조에대한 상당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다시 만든다면 내년에 감자를 수확즉시 만들면 상당한 수율을 낼수있을것 같습니다. 이 전분의 용도가 무척 다양하여 물엿을 만드는 주 재료라 합니다. 이 전분에 화공약품인 산으로 처리한후 강 알타리로 중화하여 만든다하니 그래서 물엿이 그렇게 염가로 가능하엿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시판 물엿을 주의하여야 하려니 생각합니다. 산이라하면 염산이나 황산을 말하는것이고 강알카리라 함은 가성소오다 바로 양잿물을 말하는것입니다. 이번에 만들어보니 순백색의 색깔이 볼만하고 뽀드득하는 촉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어떻든 감자로 전분을 만들어 판매한다면 그건 식량을 너무나 많이 낭비하는것이라 생각되고 이렇게 낮은 수율을 감수하고도 전분을 만들어 시판하는 그 제품에대하여 다른 증량의 방법이 있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여봅니다. 아래 사진의 전분이 감자 500 Kg, 10 Kg 상자로하면 50 상자 5 Kg 상자로 한다면 100 상자에서 뽑아낸 전분이 겨우 이정도라면 그건 너무나 황당한 식량의 낭비가 아닐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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