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 고창 선운산 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송하

등록일: 2005-09-22 18:29
조회수: 459

♣ 오늘새벽 제법 강한 비가 내렷었고 출발할때도 비가 오락가락 하였으나
출발하니 구름만끼고 비는 오지않아 산에 오르기는 아주 안성맞춤의 날씨였습니다.

지난여름이 언제 지나버렸는지 꽃무릇이 어느새 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나 덥던날이 이제는 서늘하여 티셔츠를 입어야할만큼 성큼 가을에 와 있었습니다.

그제 석양녘 김장용 홍갓은 씨 뿌리고 잘덥어주어 그건 잘되었으나 같이심을 예정이던
비트의 씨앗을 구하기가 어려워 하루가 지연되면서 밤에 비가내려 겉흙이 매끌매끌해져버리니
비트씨앗을 뿌리고도 겉흙이 축축하여 긁어줄수가 없었는데 오늘 새벽에 잠깐의 강한소나기가 내려
씨앗을 흙속에 덥어주었을 일이라 강한 소나기 덕분에 산에 가는마음이 걱정이 없었습니다.

지금의 비가 다른농사에 전혀 도움이되지않고 많은 피해가 되는줄을 알면서도내가 씨뿌린
한줌의 비트씨앗때문에 소나기를 기다렸던 한심한 사람이 산에가 무었을 배우려는지.....

*^^* 2000-01-01 00:00:00 [삭제]

우와~ 너무멋져요. 산행을 하실 정도 되셔서 다행입니다. 비트소식 너무반갑습니다.해순

*^^* 2000-01-01 00:00:00 [삭제]

고운 쑥가루 너무나 환상였습니다. 추석송편은 사진을 찍지 못해 다시해보렵니다. 조해순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3063	♣ 누룽지 이야기 입니다.♣ 3	송하		2004-10-19		1386

3062	♣ 내일이 제헌절 휴무라 오늘택배발송이 불가합니다.♣	김희규		2004-07-16		597

3061	♣ 꿀꽃가루 이야기 (蜜花粉) ♣	송하		2006-06-15		448

3060	♣ 깐은행에대한 의견입니다.♣	김희규		2004-02-09		757

3059	♣ 깐밤 1 Kg 에 8000 원 이라는말 취소 합니다.♣	송하		2007-01-30		457

3058	♣ 김장배추 맛내는 이야기 ♣ 3	송하		2006-10-14		428

3057	♣ 김이 떡가루를 받치고...♣ 2	조해순		2008-10-31		530

3056	♣ 긴급제안입니다 토마토는 1상자 라고만 하시면 ♣ 3	송하		2005-06-15		508

3055	♣ 금요일 택배를 월요일로 미룸니다.♣	송하		2017-05-19		549

3054	♣ 금요일 택배를 마감합니다.♣	송하		2016-06-03		440

3053	♣ 곰보배추 씨앗을 받고있습니다.♣ 1	송하		2005-06-23		598

3052	♣ 고추가루 빻는 감독을 초청합니다.♣ 3	김희규		2003-09-29		554

	♣ 고창 선운산 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2	송하		2005-09-22		459

3050	♣ 계양전기 김성진 연구원님 ♣ 1	송하		2006-08-25		627

3049	♣ 감자전분 이야기 ♣	송하		2005-10-05		584

3048	♣ 간장 게장 이야기 ♣ 5	송하		2007-09-11		546

3047	♣ 3월 29일 월요일 점심을 대전에서 벙개합시다 ♣ 4	김희규		2004-03-27		555

3046	♣ 30일 택배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2	김희규		2003-10-01		507

3045	♣ 20일 송금하신분중 입금자 이름대신에 보우라 쓰신분 ♣	송하		2006-10-21		415

3044	♣ 2005년 떡장사를 시작합니다.♣ 5	송하		2005-01-11		969

[이전 20개] 1 .. 2861 2862 2863 2864 2865 2866 2867 2868 2869 2870 2871 2872 2873 2874 2875 2876 2877 2878 2879 2880 .. 3029 [다음 2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