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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오~ 아래 조해순 선생님의 글에대한 답변에서 생밤은 2 Kg 에 7000 원인데 깐밤은 1Kg 에 8000 원으로 급격하게 올라도 그게 판매가 되겠느냐고 의견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실제 밤을 까 보라 하였습니다. 인건비가 그렇습니다. 일을 잘하거나 잘 못하거나 좀 더 젊거나 연로하셔서 일을 잘 밀어 내지 못하거나 차별없이 일당으로 30000 원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차별대우 하였다가는 크게 인심이 떨어질 일이라 그렇습니다. 그 30,000 원짜리 (이 표현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세사람이 오전 내내 3 Kg 을 다 까내지 못하고 점심시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좀더 숙달되어 3 Kg 세봉지를 깐다고 가정할때 소요되는 인건비가 45000 원 이 됩니다. 밤값은 포함되지 않고 인건비만 1 Kg 에 15000 원 입니다. 대체로 2kg 생밤 1 봉지가 깐밤으로 1 Kg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기본 금액이 15000 + 7000 =22000 원 입니다. 이런 저런 수발하고 진공포장하고 점심대접하고 그런것은 계산없이 밤값만 22000 원으로 꺼엉충 뛰어 버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론은 깐밤은 판매할수도 없고 사 가지도 않을것으로 생각되어 부득이 취소 합니다. 조해순선생님이 이미 주문하신 3 Kg 은 약속대로 이미 준비 되었기에 수요택배로 보내겠습니다. 그냥 깐밤 헤프닝 이라 생각하여 웃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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