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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만발했던 벗꽃이 제 흥에 겨워서 꽃잎을 눈처럼 뿌리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늘 바쁘십니다. 농사철이 되었으니 그 마음이 얼마나 바쁘실까 염려스럽습니다. 제가 농사는 모르지만 시댁에서 농사를 지으시는지라 감히 짐작은 할 수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애지중지하시는 사과나무가 올해는 부디 많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딸아이가 이제는 사과즙만 먹습니다. 보우농원 사과즙 중독(?)입니다. 포도즙은 술 맛이 나서 못먹겠다고 합니다. 덕분에 제가 매일매일 와인(?)을 시식하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주문 : 사과즙1, 무즙1,사과식초와 배식초 섞어서1. (35,000+30,000+20,000=85,000 내일 송금하겠습니다.) 주소 : 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 주공A 414///// 032-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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