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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해순님이 전화하셔서 김치이야기 끝에 고추가루 이야기가 나오고 고추씨 이야기가 나왔는데 일반 유기농매장이나 일상적으로 고추가루에는 고추씨를 빼 내고 고추가루를 만든다고합니다. 우리는 고추씨를 빼지않고 고추가루를 만들어야 고추가루가 과도하게 뱁지안고 맛이이쑈지 씨를 빼 버리고 가루만들면 맛이없는것 아니냐 하였더니 어떻든 고추가루를 받을사람들은 고추씨를 빼버리고 가루로 만드는것으로 알고있으니 그점을 사전에 설명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내가 고추씨를 빼고 만들어야한다면 나는 고추를 살때 씨까지 같이사서 그값에 가루로 드리는것인데 씨 빼면 그 무게만큼을 값을 인상해야한다는 문제는 차치하고도 씨뺀 고추가루가 보기는 좋을지 몰라도 맛이없어 문제가 된다 생각합니다. 그 맛있는 고추씨를 빼버리고 껍질로만 가루내는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이번에 엇갈이배추김치도 씨채 갈아서 만든것이며 우리는 당연히 씨를 같이 가루로 만드는것으로 생각해 왔거든요. 이점을 분명히 설명드리며 고추씨채 갈아서 공급하는데 의견을 말씀하셔서 가루만들기전에 논의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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