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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완두콩 1관에 5000 원까지 내려가면 수매하여 내 상자값 1000 원을 더하여 6000 원에 팔아왔고 올해도 그렇게하겠다 하였습니다. 아까 마을에 나가 토론을 하여 보았습니다. 마을 통장이나 오늘아침 완두콩 10개를 따온 아짐들의 공통의견이 완두콩의 작황이 어쩐지 작년만 못하여 알맹이가 퉁실하지를 않고 따 보아도 별로 나오지를 않으니 앞으로도 7000 원 이하로 내려가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합니다. 그말에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나는 7000 원으로 수매를 시작하였습니다. 판매한다면 8000 원이 됩니다. 작년의 경우 다 지나고 계속 달라하여 늦게 꼬리수매에는 7000 원씩에 수매하는통에 내가 한포당 2000 원씩의 적자로 나간게 대략 30여 포 였습니다. 일단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하루밤사이에 말을 바꾸는 꼴이나 하여튼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8000 원으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 들껫잎이 어제 끝나버려 아침에 더 따오라니 10 개가 준비되었습니다. 어제정도의 10 상자를 부탁합니다. ♧ 보우농원 초기부터 쌀겨를 공간메움의 형식으로 공급되어 왔습니다. 지금 두가지로 포장되어잇는데 그냥 쌀겨라 써지거나 아무표시가 없는것은 식용이 가능한것이고 목욕용쌀겨라 써진것은 변질되거나 그런것은 아니나 시간이 좀 지난것입니다. 그도 냉동실에 있어서 변질된것은 아니나 2002년산 쌀겨라 목욕용으로 제한합니다. 필요하신분은 목욕용 또는 식용가능으로 표시하여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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