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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생님의 마음 잘 알겠습니다. 선경씨의 경우는 놀라서, 속상해서 물은 것 같은 데요? 본인은 세통째 먹어도 괜찮은데... 그러니까 이런경우가 있을 수 있나?하고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이게 보우의 잘 못이 아니란 것도 이해 할 수 있는 글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간접 주문이란 누구를 선물로 보내는 것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간접 주문을 막을 길 있나요? 여긴 더구나 대문이 열려 잇는 곳이고요. 선생님께서는 보우생산품을 자주 먹지 않아 먹는 방법이 서툴러? 일어나는 여러문제들을 줄이시고 싶어서 그러신 것 같은데...지금 상황에선 방법이 없지 않는지요... 더구나 먹어보고 품질 최고이고 가격 좋고 믿음가고 그러면 홍보하기 마련인데요... 간접이든, 직접이든 처음 먹어보면 상황은 마찬가지인데 직접 주문만을 원하시기가 힘든거 아닌지요.. 그리고 요새 젊은 분들이 우리세대들 처럼 곰팡이에 친숙하지 못 하잖아요... 유익한 곰팡이인지도 구별하기 힘들고요. 그래서 버리기도 하지요. 어디 옛날 같습니까?...그리고 송하샘님 정성을 생각 못해서 그런거는아닐 겁니다. 그리고 선영님은 친정아버님같이 있는 그대로... 버린 사실이 있으니 사실그대로 말했을 겁니다. 분명히 아깝고 속상하다고 그랬잖아요... 선생님 밤 새시며 청국장 만드신 거 우리가 안다고 해야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러나 버렸다고 해서 너무속상해하지 마셔요. 먹는 사람이야 먹는 입이 더 중하지 청국장 한병이 더 중하겠습니까? 그러니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오실텐데...또 여러경우들이 발생 할 테구요. 아마도 이런 경우 전화로 문의하고 싶다가 하도 바쁘시니까 그냥 글 올린 거 같구요. 그렇다고 곰팡이 핀 거는 보우에서 처음 택배 받았을 때 정상이었다는 걸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요. 먹다가 그런 것이니... 먹는 경우에 충분히 그럴 수도 있으니 우리가 감수해야 할 문제고 또 더 조심해서 곰팡이 안 피게 잘 먹어야 하는 문제이니 그걸 그냥 수용하라고 해도 될 문제인데요. 어찌보면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 보우 것이 진짜 믿을 수 있는 생청국이다는 증거라고 더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 문제라고 봅니다만... 어쨌든 이런 문제도 많이 토론이 되어 서로서로 조심하는 범례가 됐으면 하는 맘에서 답글 달았어요. 참 힘들게도 쉬운길 놔두시고 어려운 길을... 좀더 좋은 상품으로 좀더 좋은 마음으로 하시는 거 정말 존경합니다. 여기가 다른 곳처럼 매끄럽지 않고 낯 익지 않아도 선생님의 인격을 믿고 오는 사람들이니...오늘 같은 글들이 올라와도 조금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로 선생님의 철학 다시 한번 새기며...그 정성..상품이 아니고 작품이라(누구말같넹?)생각합니다. 보우가족님들~~ 청국장 곰팡이 피지 않게 잘 드시는 법 언젠가 제가 자세히 올렸는데요.. 자나 깨나 게시판을 잘 살피셔야 합니당~~ 가끔 번개도 치니까요~~ㅎㅎㅎ 그럼 선경님도...송하샘님도... 더 좋은 보우를 위해서... 좋은 말씀들 하셨으니...수고하셨습니다... 저요? 저야 보우매니아니까 당연한거구요..ㅎㅎㅎ<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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