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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밥 튀어 주시라고 제가 총대 메고 제안 드린 죄?로 튀밥 가격 문제로 전화 드렸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정상적인 가격으로 현실화 해야 한다고 주장함에 반해 송하샘님께선 직거래 시작하실때 다짐하시길 어떻게 정다움을 유지하며 서로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직거래를 하자는 소신이시다는 데요. 참 !! 요새 세상에 소비자는 올리자 하고... 생산자는 더 내리 겠다고 하는... 기적? 이 일어납니다. 제가 튀밥 제안을 함은 아이들 에게 순수한 우리 전통 간식거리의 맥을 이어주자는 취지도 있지만... 저는 보우농원 매니아 인고로... 여름은 닥치는 데, 상추도 상할 것이고, 덤으로 넣어줄 채소 도 마땅치 않고 마른 티밥은 여름 철 택배로 십상이다 싶어 제안 한 건데.... ---세상에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현미<찹쌀> 튀밥을 먹어보니.. 다른 튀밥 은 모두 아웃이라... 과연 송하샘님의 일 처리가 이정도니... 내가 반하지.. 어떻게 찹쌀 생각을 다 하셨을꼬?.. --- 한살림 현미튀밥이 100 그람 한 봉지에 1300원이고 시중 백미튀밥(소다, 감미료 첨가된)이 200 그람에 2400원인데 송하샘님 유기농 현미찹쌀 팔아다 무첨가로 시간뺐기며 튀시면 100 그람에 1500원이나 2000원이 되야 할텐데... 100그람에 1000원이상은 받을 수 없다시네요. 상자 빈공간 채우는 것은 시종 공짜?로 나갔는데... 공간메우기로 넣으며 이문을 남길 수 없으시다니...그냥 염치 불구하고 받아먹어야 겠습니다. 옥수수까지 품목을 넓히면 너무 번거로워 지기도 해서 찹쌀현미 하나로 통일 하신다지만... 제 입맛엔 이 찹쌀 현미튀밥 먹은 후로 강냉이도 백미도 다 물 건너 갔습니다. 입맛처럼 간사(실상은 예민하다는 말도 되지만)한 게 없다고 하잖아요?... 이 환상적인 바삭바삭 사르르한 맛보면 강냉이 필요 없을 겁니다. 이 튀밥에 보우매실꿀 살짝 버무려 애들 주면 최고의 영양 간식이 될 겁니다. 우리네 전통도 살리고요. 얼마나 아까운 최고의 방법인데... 서양 정크음식에 애들 다 버리고... 음료수도 커피니, 녹차니, 하지만 우리네 전통 음료(매실, 오미자, 꿀,등등) 따르겠어요? 녹차는 산사에서 스님들에게나 어울릴거지 일반음료로는 썩 좋은 건 아닌 듯 싶어요. 카페인도 많고, 속도 깍이고...오늘 뉴스에 녹차가 항암성분이 있다 하지만... 식품이야말로 총체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한가지만 보면 약 아닌 거 없지요. 제가 뭘 알겠습니까만은 저도 녹차깨나 마셔본 경험이거든요.선생노릇 하려면 성대혹사때문에요. 하여튼 현미찹쌀 튀밥은 제안자?로서 가격산정에 적극참여?하여 가격을 현실화? 하지 못하고 송하샘님 <정다움표> 달고 실비가격으로 나갑니다... 고로 튀밥만 주문하시면 안 되고요 업혀갈 것 연구들 하셔서 주문하시기를 제안...-- 아니지... 이젠 제안 않기로 했으니--- 소리높혀 주장합니다!!!-- 이건 웅변이고-- 아이고 모르겠다 ~!! 화초장인지..초장환지... **죽염에 대해 김남숙님 이신가요? --외워도 소용이 없으니...원~~**** 송하샘님께서 저도 들은 적이 없는 죽염에 대해 또 일가견이 있으시다구요? 아이구 보우 농원 한번 더 가야겠네요. 정보와 경험이 무궁무진하신분이십니다. 요새 동아일보 <식객>이란 허영만 만화에 소금에 대해서 나오는 데... 전라도 사투리가 너무나 정겨워 즐겨 보는 데... 소금에 대해서도 많이 배웁니다. 저는 작고 하신 인산 선생님 <신약>이란 책에서 죽염을 접하고 인산가 죽염을 먹었는데.. 너무 비쌉니다. 그 후 죽염이 많이 알려지면서 생산지가 많아졌는 데요. 유기농매장엔, 마하탑이란 회사 것이 많이 나와있지요. 그런데 보우농원을 알면서 소금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됐습니다. 옷이든 먹거리든 원 재료가 좋아야 한다는 것, 나쁜 원단으로 아무리 디자인을 잘해도 소용없다는 걸요. 저는 단학선원을 다니는 고로 거기 신선고을이란 유기농쇼핑몰에서 사는 데요. 직접 생산해요. 작년 일년 그 곳 주말 농장 다니면서 그분들을 존경하게 되더군요. 참 대단한 봉사자들입니다. 요새 <자죽염>이라고 일반 죽염 온도에 송진으로 한번 더 높은 온도로 녹여서 연한 보라색이 죽염이 나옵니다. 마이너스 클럽에 <자염>이라고 우리 전통방식으로 끓인 것이 소개 되여 있는 데요. 아주 귀한 소금이고 맛도 훌륭하다 하는 데... 저는 아직 맛보지 못 했어요. 저는 <햇빛을 먹는다>에 모든 기준을 맞추는 고로 바닷물을 퍼다가 불로 졸인다는 것에 조금... 소금이 나쁘면 맛이 씁니다. 김치 담아보면 알지요. 죽염이 비싼고로 ... 그래서 저는 <안절이는 김치>를 잘 담지요. 죽염으로만 담아도 조금드니까요. 신선고을 죽염도 썩 맛이 좋지는 않지만 우선 믿을 수 있어서요. 제눈으로 확인한 거니까요.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어디거 소금사다 만드는지... 곰소 건지... 남녘 건지... 보우농원에서 소금까지 해결하면 좋을 텐데... 아이쿠 이러다 송하샘님께 쫓겨나기 전에... 입 다물어야지...합!!! 하여튼 송하샘님 추천하시는 거 드시면 됩니다. 이리 저리 알아봐서 또 정보 오리지요. 좋은 나날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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