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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배회사가 소임을 다하지 않은 관계로 부추 두단이 몽창 썩어서 그 냄새가 어찌나 지독하던지 같이 넣은 티밥에 까지 냄새가 배어 버린 사건?을 두고 느낀 소감의 제목이 < 나의 줄> <나의실>입니다. 택배 회사 직원이 소임을 다하지 않고 본인 말로는 착각이라 하지만 그건 변명이고... 자기도 분명한 실수이므로 전화번호 적어놓고, 배상 하겠으니 전화달라고 하고 갔다 하기에... 귀찮기도 하고 치밀하지도 못 한 성격에 따지고 하는 데도 철저하지 못한 고로 그냥 지나려다 가만히 생각하니 그냥 있으면 안 되겠더라구요. 전통도, 진화도, 유전도,어딘가부터 실이, 줄이 이어져서 그대로 전달 된 거 일텐데... 그걸 지키지 못하고 누군가부터, 그 실이 엉키고, 끊기고, 뒤집어지면서 인류의 재앙은 시작 된거니... 꼭 그 말을 전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전화를 했더니 극구 사과하면서 배상 하겠다 하길래, 그게 문제가 아니고 보우농원에서 최선을 다해서 보내는 것이 그렇게 끊기는 게 속이 상하니 보우에서 보낸 택배회사 소속인지, 아나면 중간에 연계받아서 하는 건지 밝히라고 했더니 답변을 피하데요. 그래서 나는 돈이 문제가 아니니, 배상은 필요 없고 보우농원 물건이 어떤 물건인데 그렇게 하느냐?고 아주 강하게 항의하고 앞으로는 그렇게 끊어 먹는 일들을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보니... 나의 부모가, 내 피 속에. 또 내자식 속에, 가르침과 같이 흐를텐데, 나는 과연 그 실을 제대로 연결시켜주고 있나? 나의 줄은 과연 어떻게 이어져 오고 이어가고 있는 것일까? 반성해 보지 않을 수 없더군요. 대통령의 통이 統이고 보면 한줄로 꿴듯이 지도 이념이 흘러야 하는 것 일 테고... 분란이란 글의 紛이 실이 엉키어 별수 없이 칼로 잘라 내어버리는 것이고 보면...사람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실감하게 됩니다. 나 하나만 잘해도 소용없고, 모두 이 줄을 줄줄이 잘 잡고 보내줘야 하는 데... 현재 우리의 사회가 모든 실이 엉켜 칼로만 끊어야 해결 될 정도니... 말해 무엇하리요. 촤상의 방법은 모두 나의 실과 줄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나부터 엉킨 줄 칼로 잘라서만 해결하려하지 말고 시간이 걸려도 복장?이 터져도 천천히 실을 풀어야 겠지요. 그래서 택배직원에게 혼?은 냈지만 제가 깨친 게 더 많습니다. <고맙습니다> 송하샘님께서 걱정하시거나 미안해 하실가봐 글 안올리려고 했다가 주문 겸 올렷습니다. 송하샘님을 위해서라도 택배화사에게 강력히 항의 한 건 잘 한 일 같습니다. ************주문올립니다.************ 매실 병절임을 받고 보니 그렇게 큰 병인 줄 몰랐어요. 엑기스로 만 받아서 가늠을 못햇는데.. 작은 꿀병 인 줄만 알았지요. 참 ... 아무리 양심적이라하시지만 이건 너무하신것 같습니다. 주문한 학교 샘님 두분께 나누어 드리고 저는 전에 남은 거 식초랑 아예 배합해서 냉장고에 넣고 병나발? 붑니다. 1. 마늘 한상자하고요. 2. 꽈리고추 1 Kg 하고요. 3.. 풋고추 한봉지 하고요. 3.황매 한병 미리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집에 냉장고에 두면 21일과 별 차이가 없을 것 아닌가 해서요. 그리고 황매식초절임이 쪼그라지지 않으면 소금을 좀 넣으면 안될까요? 근데 술 담으면 쪼그라지지 않아도 되긴 하더만요. 그리고 마늘 식초절임은 대박 날 겁니다. 제가 식초절임 마늘을 음식할 때 마다 그때 그때 꺼내어 찧어 넣으니 음식맛이 더 좋앗습니다. 마늘 찧어 냉동 시켜 넣고 먹는 방법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 미리 양을 얼마 얼마 예약(찜)해놓고 하는 건 저도 해본 나머지 말씀드리는 데요. 여기 보우에서는 지양하는 게...좋을 듯 싶습니다. 송하샘님께서 일일이 그거 기억 하시기도 힙들고요. 그냥 냉장실에 두어두시고 언제라도 주문해서 택배 나가면 그게 임자이지... 냉장고에 내꺼 얼마, 니거 얼마 두어둔다는 게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그냥 쓰실 만큼 주문하셔서서 드시고 떨어지면 한실림이나 그런데 이용한다는마음가짐으로요. 제가 찜하는 거 먼저 시작 해서 시행착오 일으키고 반성하는 뜻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힘을 합쳐.... 보우의 전통을 만들어 나가면 어떨는지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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