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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보우농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이기는 했지만 진짜 우리 보우식구들 끼리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지 못함에는 아쉽고 미안한 마음 금할수 없네요... 일손도 부족하여 막내따님 양지씨는 배고파하며 잔치를 했으니.......... 그래도 그곳에 모였던 모든 분들은 참으로 오랫동안 기억되어질 잔치였음에는 이견이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조해순선생님! 정말 너무젊어보여서 놀라고(저보다 한참 아래로 보임) 실제로는 제가 많이 아래인데....... 그 바쁘신중에도 프랑카드에 목베게까지 나눠 주시고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여러가지 일들..결국 그로인해 우리 회원들이 좋은것 먹으니.... 하여간 너무너무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유희씨! 대신 받아온 베게는 우리막내(아들이 아니고 딸입니다)여행갈때 꼭 챙겨 보낼께요..저희는 딸만 셋이랍니다.. 보우농원에서 가지고 갈만한 먹거리와 그외 필요한것 있으면 꼭 얘기 하세요! 짐꾼이 넷이나 가니까요.. 잔치하기 좋은날씨에다 모두가 못잊어하는 동동주에 어떻게 목으로 넘어 갔는지도 모르게 넘어 가버리는 서리쑥찰떡등등.. 못오신님들께 죄송해서 그만 쓸랍니다. 온식구가 총 동원되어 치루어진 보우잔치는 고생하신만큼 참석했던 모든이들에게 너무나 행복하고 새롭고 귀한것을 알게된 한 사건이였습니다.. 정말정말 감사 하였음을 저의 부족한 문장력으로는 다 표현할수가 없네요.. 모두가 함께 정과 사랑을 나누며 아끼는 보우가족들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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