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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김희규님께서 남긴 내용] ː ː여기 쪼금 준비된 유채기름을 400 cc 정도의 병에 나누어담아 ː ː보내드려 그 맛이나 활용 그리고 가격에대한 의견을 묻고자하여 ː처음안을낸 심진주님 그리고 조해순님 관심많은 정경희님 ː그리고 최선미님에게 보내드려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ː ː워낙이 그 양이 적어 몇분에게만 보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송하샘님께서 바쁘심에도 관심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생각으론 유기농 자연식, 채식 하시는 분들은 동물성지방 섭취가 없기 때문에 양질의 지방 섭취가 문제가 될 듯하고 참기름, 들기름의 향미는 부침이나, 튀김에 적당치 않아 현 시중 식용유 비슷한 식물성 기름의 개발 당위성은 너무나 많습니다. 더구나 이게 우리네 농촌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사라진 우리의 농작물 하나를 살리는 일이라면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유기농매니아라면 누구나 공감할 일이겠지요. 문제는 가격인데... 비교 상품으로 가장 상대적인 게 유기농 수입판매 싸이트에서 파는 일본 세츠제(GETZ) 의 캔에 들은 500 미리에 15000원 짜리 일 겁니다. 가격이 500 미리에 이 이상 가지 않으면 될 듯 싶고요. 한살림 참기름이 330 미리에 15600 원 하니까 -- 올해는 더 비싸겠죠?-- 참기름 먹 듯 해야지요. 식용유라 해서 참기름 보다 더 홀대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더 중요 할 수가 있지요. 아이들을 생각하면요. 또 채식의 보완으로도요. ▶ 제게 시식이라는 무거운? 책임이 주어진다면.... 참 입맛이 일반적여야 하는 데...흐흐흐!! 그럼 기름만 달랑 올 수 없으니 죽염이랑 등등 주문하겠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오늘 천주교 성가깻잎김치 보내드리려고 하는 데 그 편에 몇자 올리겠습니다. 이 성가깻잎김치는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온누리식품>이라고 유기농에선 인정받은 곳이죠. 보내드리는 이 작은 양이 <만 이천원> 이니 앞으로 보우깻잎 김치에 참고가 될런지요? 송하샘님 덕분에 가끔 우체국에 들르게 되어 너무나 좋습니다. 그냥 우체국에서 뭐 부치는 거에 향수가 있어서요...^<^*** 이일남 어르신의 연구심, 합리적인 선견지명... 농촌의 <신지식인>이십니다. 우리 서로의 마음이 합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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