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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더니 틀린말이 아닌가 봅니다. 내내 햇볕이 좋아서 빨래를 널었더니 맞춤하게 부는 바람결에 잘도 말라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지요. 하~ 보우농원에서 갖는 모임에 저도 꼭 참석하고 싶었으나 일정이 허락하지를 않습니다. 시아버님 생신이 다음주여서 광주를 두번 걸음하기가 어렵습니다. 모임공지를 진즉에 읽었지만, 잔치 공지 해놓고 제일먼저 참석 못한다고 하면...ㅎㅎㅎ 기분이 나겠습니까? 해서 오늘쯤 인사 드립니다! 보우농원 가족과 여러좋은님들과의 만남은 사진으로 갖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게 모임 보내시구요, 오고가시는 길 안전 운전 하십시요. 김선생님! 참석 못하여 죄송 천만입니다! *^^* 시댁에 내려가면 전화 올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잔치 무사히 치르세요. 사모님과 양지아가씨가 고생하겠네요. ^^ 햇님이 산 넘어 가시니 선선한 바람결에 숲 향기가 콧 끝을 간지럽히네요. 초록이 눈부신 그런 하루였습니다. 어단리에서 인사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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