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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개나리가 만개한 길을 나가 봅니다. 며칠전에만도 봉우리가 더 많았던 가지에 이삼일 날씨가 제법 여름같더니만 노란색이 지천이 되었네요. 작년 재래종 호박씨를 얻어 마당(손바닥만한??)에 심었더니 꽃은 ㅈ법 피웠지만 열매를 맺어 호박이된것은 두개, 그나마 바깥쪽으로 뻗어 간것은 어느날 아침에 나가다 보니 누군가 따가버리고 오로러니 남은 한개의 호박!!! 이것이 다른 누군가의 호박과 바꾸지 못할정도의 크기로 자라 하룻밤지나면 다르게 보일정도로 쑥쑥 자라 가을에 거두었지요. 너무 대견하고 어여뻐 어쩌지*^^* 못하고 계속 자리만 돌려주며 상하지 않게 보살폈는데, 지난 2월초 멀쩡하게 보이던 그놈이 만지니까 물렁거리는 거예요. 하는수 없이 반넘어 잘라 내고 죽을 쑤었는데, 그 맛이라니!! 그냥 호박삶아 갈고 찹쌀가루만 물에 개어 넣었는데 " 짱"이었지요. 외모가 남달랐거든요. 수박색이 너무짙어 회색빛이 감도는 색이었어요. 사진도 찍어 두었었는데.. 이제 아파트로 이사를해 씨를 뿌릴곳이 없어요. 많이 거둬 두었거든요.<실한 씨인지 잘 모르겠지만 거의 겨울 다되서 땄어요> 필요하신분 ;;;;;;; 주소 멜로 올려 주세요.:::::::;; 사이비? 문익점 할께요. 주문>> (1)현미 1상자 --- 서울 양천구 목동apt //// 6347-//// 018-332-//// 김관식 귀하 (김난희..발신) (2)현미 1상자 --- 서울 양천구 목1동 목동 apt //// 2645-//// 019-363-//// 조학제 귀하 입금은 김난희로 하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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