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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아 >무척 즐거운 진도 투어 다녀 오셨겠네요. > >주문드릴께요 > >채소즙 ------- 1 >무우 조청 ---- 2 >수수 팥떡 ---- 1 >쑥개떡 ------- 1 >메밀차 ------- 2 >잡화꿀 ------- 2 >팥 ----------- 2 >쌀겨 > >늘 감사합니다. 자기의 본업을 등한히 하고 투어나 다니는것 같은 생각을 나도 지울수가 없어 본업인 택배준비는 열심이 하고 있습니다만 오늘 투어다녀오는 바람에 채소즙을 만들지 못하여 홍종희님부터 채소즙 주문은 월요택배가 아닌 수요택배로 할수밖에 없음을 양해양해 바랍니다. 오늘 진도다녀 온것은 속없는 투어만이 아니고 산모미역(자연산 돌가닥미역) 문제와 양식미역 그리고 멸치액젓문제와 초물표고버섯에 대한 작황파악및 확인과 타진 때문에 겸사겸사하여 다녀왔습니다. 나와 거래하는 진도 숲속에 표고농장을 같이 방문한 투어일행이 감탄감탄 하는데 그중에 한명은 채소즙 애용자라 한결 기분이 좋다며 고마워 했습니다. 금년 표고가 지난 한파에 전멸하다싶이 하여 생표고 가격이 작년에 비하여 3.5 배 정도로 폭등하여 자기도 고민이라며 걱정들 하였습니다. 지금 날씨가 풀리면서 표고방울이 나오고는 있지만 그게 어떤 작황을 보여 줄지는 예측 불허라며 염려들 하였습니다.가격이 비싸진다는것은 작황이 아주 나쁘다는 뜻이라 걱정은 걱정입니다. 나의 경우는 채소즙 재료에 한하여는 1 년정도 극심한 흉년이 온다 하여도 크게 다치지 않을만큼 태양건조표고를 확보를 하고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일반 사회에서는 이건 큰 재앙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건 그렇다 하고 투어코스에서 진도를 자주 택 하는이유가 해남에서 진도까지 대략 30 Km정도의 잘 정비된 왕복 4차선 도로가 거의 차가없이 언제나 비어있는 도로 입니다. 그래서 그 구간에서 자유투어를 할수가 있기 때문 인데 투어규칙없이 마음껏 속도경쟁으로 손맛을 즐길수 있어서입니다. 나는 체력도 기량도 떨어져 잘 달리지를 못하지만 잘타는 젊은이들은 시속 280 Km가 넘어가니 짜릿한 손맛을 볼것이라... 한가지 걱정은 아무생각없이 100 정도 달리는 차를 느닷없이 무언가 스쳐지나가면 놀랠까보아 언제나 그것이 걱정이고 또 미안한 일 입니다. 아마 깜짝깜작들 놀랠것 입니다. 어떻든 가장 중요한 채소즙을 내일 새벽부터 서둘러 만들어 택배준비를 하여야 하는데 내일 달리급한일들이 3 가지가 겹쳐있어 그걸 해결하여야만 하기에 내일 채소즙은 잠시 접어두고 다른일 먼저 밀어내고 그리고 화요일 채소즙 차분하게 만들어 이후 주문부터는 수요택배로 발송 하겠습니다. 양해 또 양해 바랍니다. 고맙고 또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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