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의 가장큰 문제이자 강점은 농민의 의지와 하느님의 절대적인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는것입니다.
토마토가 천천히 익으라한다고 천천히 익을리 없고 빨리익으라한다고 빨리익어줄리없습니다.
12일 월요일 발송 예상량이 대략 200 kg 인데 익은것을 그대로 둘수없어 따낸것이
350 Kg 이라 난처하였지만 어찌할 도리가없었고 그런사정을 번번히 구조요청만을 할수도 없는일입니다.
내 입장에서는 이문없는 토마토 장사라고 내 팽개쳐 버린다면 잠시는 번잡에서 빠져나갈지 모르지만
그랬을경우 지역사회에서 별 볼일없는 실없는 사람으로 전락하고 보우가족에게도
신의가 없는사람으로 전락하여 결국은 그게 나의 손해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하고 또 그런일에 보우가족의 진실한 도움으로 고맙고도 다행스럽게 잘 통과하고 있습니다.
좀더 노력하다보면 자연히 잘 해결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일 오히려 토마토가 부족하여 나가지 못한분과 마감시간에 걸려 나가지 못한분의 명단입니다.
조설희님, 정우택님,원기희님, 황혜숙님, 오윤자님,정영님,정혜영님,박성은님,이미경님,김은연님,
으로 열분입니다. 13일 발송하겠습니다.
토마토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맛이나 색상 그리고 모양에서 기대치에 가까이 가고 있으며
마을에서 재배한 자두를 구입하여 공간메움으로 넣어드린게 받으신분은 미미하시겠지만 그래도 나는
자두 50 Kg 이상이 들어갔으며 매실오디즙이 2상자 400 봉 줄풀즙이 2상자 400 봉이들어갔습니다.
상당한 비용을 들인셈입니다. 다소라도 이해하여 주시라고 드리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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