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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이일남님께서 남긴 내용] ː지난 담양방문시 담장에서 한개 도둑한 살구같은 자두, 자두같은 살구, ː맛도 구분이 어렵군요, 자두는 씨앗이 쏙 빠지지 않는데 쑥 빠지는 걸 ː보면 살구고, 맛도 살구같이 향 맛이 그러니, 씨앗도 살구같고 자두같고 ː색갈이 살구같으나 잎은 자두와 같으니 살구에 가깝네요, 열리는 것도 ː살구처럼 노랗고, 다닥다닥 많이 열였으니 조만간 수확전에 확실한 정보 ː가질러 가보아야 될성싶네요,희안한 과일? 지난 7월2일날 담양군 대전면 소재지인 한재마을에있는 까치마을이라는 동충하초 를 재배하여 진공동결건조하는 곳에 내가 맡겨놓았던 속청콩 청국을 (속청과자)를 찾으러 가면서 일남이형을 모시고 같이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농사현황도 살피며 갔는데 까치마을 정문바로 입구에 자그마한 살구나무에 노오랗게 딱 살구크기로 따닥따닥 붙은것을 보면서 우선 욕심이 나는게 이거 팔으라하여 보우가족에게 보내면 좋겟다 싶어 내려서 만져보니 과일나무의 잎과 과일의 모양이 살구가아닌 자두이더군요 살구같은 자두인 셈이지요. 그래 1개를 따서 가져오면서 내년봄에 저나무 접목하자고 생각하엿습니다. 그이야기를 느닷없이 거두절미 꺼내니 이게바로ㅡ자다가 홍두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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