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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아까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네요.. 하나로 마트에서 서방님 눈치 봐가면서 사오는 냉이는 너무나 떡잎이 많고 지저분해서 날새워가며 다듬고는 허리아파 낑낑대다 그렇게 아파할일을 왜 하느냐고 야단야단 다시는 못사게 할거라고 긴~잔소리에 절대 않사오마 약속 하지만 다시 냉이만보면 몰래 어떠케든 사오고 말지요.. 그런데 그 좋은 무공해 냉이가 꽃이 다 피어버렸으니...아이구 아까와라......... 혼자 고속버스라도 타고 광주갈것을.....에구에구.. 자다가도 아까버서리.... 일어나게 생겼네요.... 냉이 아까운것 때문에 멀리서 멋진사진 올려주신 조선생님께 인사도 못드렸네요,또 슬로우쿠커의 다양한 용도에대한 신지연님 글도 감사하구요.. 조선생님의 멋지고도 다양한요리와 사진 우리 애들에게 얘기했드니 우리도 접시식사를 즉시 시작하자고 해서 미적미적 하던것을 주말 애들이 다 모여 식사하게되면 실행해 볼려고 한답니다.. 된장 간장 잘익기를 또한 기도하구요!! 요즘 먹고있는 된장이 여~엉 별로여서 아까운 무청 지져먹기가 망서려 진답니다..그래서 더 보우된장 간장 잘익어서 먹을수 있는날을 기다릴 밖에요... 그래도 어쨌거나 냉이는 눈물 날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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