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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신다는 배추를 기다리느라 친구가 2번이나 휴가를 썼다가 낭패를 보았습니다. 선생님답지 않은 일처리에 적잖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정말 좋은 마음으로 선생님이나 저나 일을 진행하던 것이었는데 쩝! 결과는 친구에게 면목 없음입니다. 늘 확실하던 분이시기에 홈피 확인을 안했거든요.ㅠㅠ >보내주신 김치는 in my 김치냉장고 했습니다. ㅋㅋ. > > 여행을 다녀오느라 입금이 늦었습니다. 보내주신 김치와 공간 메움 무값은 미안함의 대가라 하시었으나 주문하고 받을 때마다 그 감사함을 되돌려 드릴 길이 없는데, 미안함의 대가 치고는 너무 과한 것이어서 제 임의로 김치값과 무값을 계산하여 토란대 2봉과 택배비 합산하여 입금하겠습니다. > >요즘 선생님 글에서 유난히 힘이 드신가 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힘내십시오. * * * * * * * * 지난번 절임배추 등외품을 그냥 그 친구에게 보내드린다고 했던 문제에서 내가 여러 정황을 확인하고 약속을 하여야 했는데 그게 별 문제없이 배송될것으로 짐작을 한것이 잘못되어 희경씨가 그 친구에게 면목이 없을것 같아 약속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닭대신 꿩이어도 아니면 꿩대신 닭이어도 어떻든 그 친구에게 선물로 드리라는 마음으로 김치1통과 무우를 보냈던 것인데 그 김치가 in your 김치냉장고 하였다 하시니 원래 내 마음은 in shes 김치냉장고 하여야 맞는데... 어떻든 스타일이야 구겼지만 그렇게ㅡ 라도 떼우고 그냥 세월따라 잊기로 합니다. 입금 하셨다는 그 김치값은 나중에 다른 방법으로 보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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