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료 실 ::

제목: ☞ 그냥 횡설수설하는 소리입니다.


글쓴이: 김희규

등록일: 2004-08-08 03:32
조회수: 3418
 
ː[이일남님께서 남긴 내용]
ː주정원료는 고구마로 만드나요?
ː
ː비공개 2004-06-27 10:53
ː
ː요즘 마시는 희석식 소주
ː
ː우리가 마시는 대부분의 소주는 희석식 소주이다. 희석은 알코올 농도가 높은 주정에 물을 타 농도를 낮춘다는 뜻이다. 증류식과 희석식의 다른 점은 증류방법이다. 희석식 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만들때는 연속식 증류기가 쓰이는데, 단식증류기로 만들면 알코올 농도가 10% ∼ 75% 이지만, 연속식 증류기로는 95%이상의 고농도 알코올을 얻을 수 있다. 증류과정에서 휴젤유, 알데하이드 등 술에 나쁜 불순물을 거의 대부분 제거 할 수 잇어 주정의 생산비를 낮출 수 있다. 발효원료로는 쌀, 보리 등 곡류와 고구마, 타피오카 등의 전분질 원료가 쓰이고, 주정 공장에서 만들어진 원료 주정은 소주 공장으로 옮겨져 물로 희석되어 소주가 된다
ː
ː
ː
이전에는 주로 발효주를 마시고 살았을터인데
발효주의 문제가 보존성이 약하다 할것입니다. 술의 주도가 20도가 넘어야 다른 미생물이
살아갈수 없어 장기 보관이 가능한데 일반적인 발효주는 그 주도가 14도를 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증류주를 만들어 주도를 높인게 화주 또는 꽃주라 불렀다 하는데
대체로 조선중기부터가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발효주이던 증류주이던 같은술인데 일단 발효시킨 술을 끓여보면 술은 유난히 빨리 끓습니다.
대략 80도가 되면 부글부글 끓어올라 증발하기 시작하는데 그 증기를 관을통해
통과시키면서 온도를 내려주면 다시 물이 되며 처음에는 주도가 95%정도로 높다가 점점 낮아지는데
그걸 합쳐서 섞어놓은게 증류주라 할것이고 그걸 일단 다시 끓여 높은 처음의 주도만을
모아놓은게 주정(90% 이상 알콜) 이라 할것입니다.

1959년대 이전까지는 주로 보리와 밀을 사용하고 극히 일부가 쌀을 사용하였을터이고
60년대 70년대에 밭작업의 기계화 덕분에 전분이 많은 고구마를 많이 심게 되고 그 고구마를
납작하게 썰어 햇볕에 말린걸 절간고구마라 하였고 그 주된사용처가 주정공장 으로 소주공장이었습니다.

일단 말린고구마를 다시 물로씻어 요리한다면 그게 불가하겠지만 주정을 만드는데는
굳이 씻을 필요가 없는 이유와 저렴하다보니 소주를 만드는데 사용하였을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렇게 나온 알콜의 주도가 50~60 도 정도 되었고 거기에 물과 적당한 감미료를 넣어 소주라 하였겠지요.
값싸고 보존성좋고 적게마시고도 취하고 맛?도 있었을 이유로 일반 서민?의 술로 자리잡았을터이고.

그게 그렇게 90년대로 올라오면서 대량유통에 대량소비시대가 되면서 고구마가 주로 요리용으로도
높은가격에 소비되고 많이 재배할 일손도 부족하고 더구나 그 고구마를 말려 싼값에 넘길 사람이 없다보니
자연히 그 해결책이 더 손쉽게 만드는 나라에 수입선을 텃을것이고 또 그게 수지타산이 맞다보니
이제는 모두가 수입주정에 물탄 이른바 희석식 소주라하는데,,,

그 재료가 대부분 사탕수수로 설탕(원당)빼내고 그 부산물을 발효시켜 그걸로 증류시킨
에칠알콜 도수가 95% 정도를 수입해다 물타서 먹고있으니 그립다 지난날의 소주가.....

그 술을 만들때 쌀과보리를 반반씩 섞어 우리밀로 만든 누룩으로 잘 익혀
그걸 살살 끓여 증류하여 이른바 조상님들의 화주나 막어볼까나?
어렸을때 1955년 10살 어간에 어머님이 꽃주내릴때 어머님 치마폭 감고돌며
훔처먹던 꽃주의 카한맛이 지금도 콧등에 아른거리네요.

모심던날 그술먹고 취하여 횡설수설하던 백동성님 얼굴은 더 뚜렷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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