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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우에 프로폴리스는 몇퍼센트냐고 물어보는데 .... 그게 저는 프로폴리스는 다 같은거라 생각했거든요. 그사람 말이 30%.50%,100%가 있는데 %가 높을수록 적게 복용해야 하고 낮을수록 많이 복용해야 한다더군요. 뭐 어쨌든 우리집 감기약은 이제 프로폴리스가 대신하고 있지만말입니다. ♣서소진님의 질문을 접하고 더이상 아는게 없어 당황하였습니다. 프로폴리스라고 하는것은 꿀벌이 후손으로태어날 자손들의 산실 벽에 발라놓아 무균실로 만들기위한 천연수지를 모아 놓은 물질이라 100 % 라는말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생각하여 왔으며 100 %는 될수없다 하더래도 상식적으로 98% 정도에라도 근접하려면 액상으로 잘 추출하여 농축하여 고체상태로 하여야 근접할텐데 액상으로 있다면 더구나 끈적이지않은 부드러운 액상이라면 고형분 25% 이상을 넘지 못할것입니다. 꿀의경우 수분햠량 19% 이하로 내리기 어려우니 그상태에서 과당이나 화분등을 찐짜꿀이라 한다면 그 꿀이 몇%냐 묻는다면 그건 81 %라 답해야 맞는답이 될것입니다. 물론 수분을 제한 고형분이 어찌 시약같이 동일한 성분으로 추출할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프로폴리스가 몇%냐는 질문이 딱이 적절한 말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프로폴리스의 원괘는 얼핏보면 콩깍지 비슷한 거칠거칠한 볼품없는 그런상태입니다. 이 프로폴리스를 98% 이상인 주정이라는 식용알콜인데 이건 모두가 수입품으로 알고있습니다. 여기에 물을 넣고 감미료를 넣은것이 소위말하는 희석식 소주라고 하는것입니다. 각설하고 그 98 % 이상의 주정에 프로폴리스무게 1에 주정 2 를부어 천연수지를 알콜에 녹여냅니다. 만약에 그 프로폴리스원괘가 다 녹아난다면 그건 33 % 가 되는셈입니다. 그러나 일주일간격으로 저어주며 6개월만에 액상과 밑에 갈아앉은 고형물질을 분리하여보면 갈색의 대단히 끈적거리는 고형물질은 분리하여 버리는데 그 무게가 프로폴리스 원괘의 처음무게와 같은무게입니다. 그러나 그 원괘에서 수지분이 녹아나는대신에 알콜이 침투되었을터이니 그상태에서 프로폴리스를 단일물질로 가정한다면 대략 10% 라 추측할수 있을것입니다. 우리가 통상으로 접하는 양약에서 특정물질의 함량의 표시를보면 불과 몇% 에 미치지 못하는경우와 같다보는것이 합당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한말로 그 프로폴리스가 몇% 짜리냐 묻는다면 모른다 답할수밖에 없습니다. 대략 10% 정도일것이라 추정됩니다 라는 답이 나의 한계임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지금 통상으로 프로폴리스를 유통하거나 조제하는사람들이 이게 적절한 농도를 가진것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거나 측정하는 방법으로 Brix 측정기로 측정하여 35 Brix 도 이상이면 합격으로 칩니다. 통상 당도계라하는 굴절계는 0~32 Brix 짜리와 28~62 Brix 그리고 58~90 Brix계가 통상으로 쓰는 3가지인데 그 굴절계는 각자 자주쓰는 측정치로 수십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내보내는 프로폴리스는 38 Brix 라 일상의 합격?은 넘은숫치입니다. 굳이 몇 %냐고 한다면 38% 라는 답이 그래도 조금은 근거있는 답이라 할런지요... 그 프로폴리스를 다시 수백배의 물에 희석하여 음용하는것이 프로폴리스의 일반적인 용법인데 그걸 50 %니 또는 100 %니로 농축할 필요가 왜 있는지 이해가 어려우며 조청같이 끈끈하게 농축하면 대체로 85 % 정도 100%에 가까울려면 고체인 가루로 만들지 않으면 아니되리라 생각하며 참고로 보우쌀의 수분함량은 16% 정도이니 몇% 진짜 쌀이냐 묻는다면 84 % 쌀이라는 답변만큼이나 부정확한 답변이 아닐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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