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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뒷산도되고 보우농원 과수원 뒷산이 복룡산입니다. 이곳에서 견훤군과 왕건군의 마지막 전투가 있었고 견훤이 고려에 투항하고도 그 장수들은 그에 따르지않고 마지막 전투를 하였다하는데 그 장소가 우리 함적굴 논입니다. 그 복룡산에 봉화터와 방어토성들이 별 훼손없이 보존되어있는 이지방 명산입니다. 매년 그 산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2006년 해맞이 준비를 의논할때 여러 안건중에서 떡꾹을 끓이는 솥이 여러개라 그게 불편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와 내가 뻥을좀 쳤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점이 불편하여 이번에 스테인레스로 265 리터가 들어가는 거대 솥을 거금 300 만원을들여 근사하게 만들고 있으니 그점은 염려말라" 하였더니 조합장 친구왈 자네지금 미쳤능가? 그래 떡국좀 끓일려고 그런 돈을들여? 내심은 그게 아니고 이게 바로 조청만드는 솥입니다. 대개가 시중의 솥들이 알미늄솥이라 그 알미늄의 용출로 문제가 되어있고 열의 효율이나 눌지않게 하는 방법이나 끓어넘치는 문제나 교반의 문제와 작업의 편의상 단열의 문제 그리고 작업장 이동의 문제등등.....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하면 좋을까로 장고의 시간을 걸쳐 결정하고 제작을 주문하여놓고 4번이나 설계변경하여 수정하느라 택도아닌 돈을 낭비해가며 4개월에 걸쳐만든 이솥이 보기는 간단해 보여도 첨단?의 기술이 들어있습니다. 이게 왜 이리 비싸냐하면 스테인레스 종류도 그렇고 그 두께가 10 mm 로 그 무게만도 대단하여 장비가 와서 내렸습니다. 용량은 265 리터이니 거의 한드럼반이 됩니다. 조리용조청이 가격만 싸면 뜰것같은데 그게 워낙이 고가로 할수밖에 없어 이를 해결하는방법은 손쉽게 한꺼번에 많이 많드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좀더좋은 진짜전통조청을 좀더 저렴하게 만들고자하는 조치입니다. 이솥으로 식혜도 만들고 그리고 달이기도하는 정확한 조작이 가능한 그러한 솥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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