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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과나무는 예년보다 훨씬 좋습니다. 사과 원산지가 중앙아시아 사막지대라 금년의 기온이 중앙아시아 사과네 친정기후였던 모양입니다. 사과로만 보아서는 앞으로 2 달만 가물어주면 올해 사과농사 제대로 하겠다는 생각을합니다. 그러나 장마가 온다하니 장마때는 5일간격으로 식초를 뿌려 주어야 합니다. 그럴려면 바닥풀을 베어내어야 SS 바람통로가 생기는것이라 어제부터 바닥풀 제초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예초기 사용이 더운날 사용하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참고 할수밖에 없는일 입니다. ♧매실은 익었다고 하여도 색깔이 살구같이 화려하지가 않고 누리끼 하는 정도 입니다. 매실이 익었다고하는 판단? 은 숙기낙과 가 20% 정도 진행되면 아~ 다 익어가는 모양이구나 하기도하고 또 같은 사촌간인 살구가 익어 따먹을수가 있으면 매실도 다 익엇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익은매실(황매)를 수확합니다. 살구나무 아래도 시뻘건 살구가 즐비하는것이 그거 주어 먹어보면 제맛이고 따기는 한 2~3일 빠른것 같고 매실나무 아래도 떨어진 매실이 즐비하여 아 매실이 다 익어가는구나 싶어 오늘부터 수확시작하여 보내기 시작할것입니다. 살구도 매실도 수확하려면 바닥풀을 베어야 하기에 과수원 바닥풀 제초작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바닥풀을 가급적 그대로 두어야 미물 피해도 줄이고 토양도 비옥해지고 여름철 지온상승도 막아 사과뿌리가 평안해지는것이라 그대로 두면 좋을 일이나 부득이한 일입니다. 앵두나 포리똥(보리수)가 새빨갛게 익어 수확하여 달라 하지만 어떻게해볼도리가 없어 그냥 새들의 잔치가 한창이나 워낙이 많은양이라 그래도 아직도 창창합니다. 그러나 오디는 바로 판매가 가능하여 그거 수확하여 현장 판매로 제법 짭짤했습니다. 가격도 품질도 그리고 도시락에 담은 품위도 너무좋아 금년 생오디장사 잘했습니다. 금년 오디값은 며느리 몫으로 하였는데 며느리말이 자기가 부자라고 기분좋아합니다.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나 홈페이지 관리하다가 늦어도 6시에는 밭에 나갑니다. 이른 아침이 일하기에는 제일 좋은 시간 입니다. 어제하루는 교장선생님으로 얼마전 정년퇴임한 동서(마누라 형부) 부부가오셔서 오디를 따 가시면서 여기와서 풀도 베어주고 하여 일을 하여 주시겠다하여 말은 감사하다고 하였지만 그게 인사일뿐 어떻게 풀을 베겠습니까. 위험한 예초기나 트랙터제초기를 맏길수 없는일이라 천상 고생은 내몫인데.... 밭에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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