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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른아침부터 채소즙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채소즙의 포장은 포장기 2 대중 1대는 은박지 포장 또 한대는 지금까지의 투명 CPP 포장을하였기에 오늘나갈 채소즙은 CPP은박지나 CPP투명이 반반씩 나갈것 입니다. 몇일후 한번더 만들때 까지 그렇게 반반씩 나가고 나면 CPP투명 포장재는 다 소진되고 모두 은박지로만 나갈것 입니다. 이미 진즉이 은박지 포장재가 납품되어 있었지만 투명재가 남아 있어 그게다 소진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은박지 포장재의 구성은 내용물과 접촉하는 내면은 폴리프로필렌(CPP) 중간에 은박(박판알루미늄) 그리고 겉면이 PET 입니다. 이 은박지 포장재로 바꾸어 보는 이유는 터지는 문제에서 다소나마 벗어나 볼까 하는데 있었습니다. 알루미늄의 부드러운 금속성이 터짐에서는 도음이 될것은 사실이 됩니다. 그러나 내면이 보이지 않아 포장 내내 더욱 마음을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떻든 두가지가 같이 나가는 두어주일 그 추이를 보고 그다음의 가격 인상이라든지 그런 문제를 상론토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새로 준비하는 새 포장기로 바꾸어서 두가지 포장기계를 비교도 하여 볼것 입니다. 그리고 늦은 점심을 먹고 바로 떡을 시작 하는데 먼저 이곳 장애우 잔치에 쓸 흰떡국떡을 먼저 하여 치우고 그리고 쑥인절미를 시작 하는데 이게 워낙이 준비 하여야 할것이 많습니다, 암반 미리 씻어 말려 놓아야 하고 그리고 콩고물 대기하고 냉동쑥 녹여내어 탈수하여 자잘하게 찢어내어 시루마다 들어갈 양을 나누어 두어야 하는데 이게 보통으로 더디고 일손이 많이 들어가는것이 아닙니다. 이번에 쑥은 25%가 제비쑥이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쑥떡맛은 제비쑥(학명- 떡쑥) 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제비쑥을 많이 넣으면 너무 쫄깃거려 오히려 불편하고 그리고 색깔이 새파란 색이 아니라서 이뿐색에서는 손해 입니다. 그래서 25 % 정도로 적게 넣는데 작년봄에 준비하여 둔것이 한차례 사용할만큼 남겨 두었습니다. 찹쌀은 백미로하면 색깔은 훨씬 이쁘나 웬지 맛이 심심하고 개미가 없어 힘이 들더래도 찰현미가 훨씬더 좋습니다. 그러나 현미는 물에 불리기를 5일 이상 하여야 하는데 이게 여름철은 하루에 2 번 물을 갈아주어야 하나 겨울철은 한번만 갈아주면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그렇게 충분이 불리어 건져 물기를 빼낸후 일정한 양으로 저울질 하여 나눈후에 소금을 넣고 한번 사르르 탑니다. 곱게 갈아버리면 시루에서 익혀내기가 무척 어려워 지기에 한번 사르르 타면 멥쌀같이 불편없이 잘 익어줍니다.. 시루에서 다 익으면 그 위에 쑥을 올려 다시 쑥에 소금을 넣고 다 익힌후 다섯번 밀어내어 콩고물 위에서 밀어 솥두껑 굴려가며 잘라내어 다시 늘이어 잘게 잘라 일단 고슬하게 말린후 도시락에 담는데 동원된 마을 기술자?들이 일곱명이 동원되니 활기가 대단합니다. 나는 가루내어 익히고 쑥넣고 다시 익히고 하여 밀어내기로 보내고 한번밀어내면 그걸 들어 다시 넣어주고 하는 힘을 써야하는일은 모두 내 몫입니다. 모든음식이 냉동시키지 않고 그냥먹으면 당연 제맛이라 좋을일 이나 유통상 문제로 냉동하는것이라 수요택배로 나갈양은 냉장고로 두고 그외는 냉동창고에 입고 하는것으로 일이 마무리 되는것인데 깜깜할때 까지 분주하게 일들을 하였습니다.. 이런일들이 예전에는 아무런 걱정 없이 잘들 하곤 하였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체력이 달려 그런지 그도 아니면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미리부터 겁먹고 머리 무겁다가 다 마치고 나니 개운 합니다. 이제 나가 사과즙을 만들기 시작 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준비 마치어 선별된 사과가 대기중이라 일은 빠를것이나 이게 오후 2 시까지는 마치어 져야 택배준비에 차질이 없을것이라 싶어 부지런을 내어야 하기에 서둘러 나갑니다. ---- 그건 그렇고 오늘 얼리지 않은 쑥떡 주문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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