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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입금이 일주일이나 늦어져서는 이 글을 쓰면서도 어쩌나 어쩌나 하고 있습니다 죄송해요 안그래도 바쁘신 선생님, 괜히 신경 쓰실 일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 어제 오후 3시경에 신랑이 입금했다고 하니 그렇게 확인해주세요 그나저나 보우표 묵은지랑 콩잎 받아본 친구도 너무 너무 너무 맛있다고 해서 제가 괜히 어깨가 으쓱으쓱했다죠 묵은지 하나랑 콩잎은 주말에 시댁에 갈 때 갖다드리려고 놔뒀는데 세상에 일주일 전에 주문한, 저희가 먹으려던 묵은지가 벌써 다 떨어져서는 시댁에 갖다드리려고 놔둔 묵은지를 자꾸 째려보고 있습니다 '저걸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구요 안그래도 최고로 맛있는 보우표 김이 떨어졌는데 얼른 다시 이것저것 챙겨서 주문해야겠어요 ^ ^ 어쩜 이렇게 맛있는 것만 가득한지 괜히 상품소개란에 가서 어이쿠 이것도 맛있겠다 그래 저것도 맛있겠네 혼자 입맛 다시고 있답니다 암튼 매번 이렇게 선생님 덕분에 맛있고 착한 먹거리, 집에서 편히 받아 먹습니다 ^ ^ 정말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 ^ ^ 보우도 ! 선생님도 ! 최고 최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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