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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생님 보우에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요 ! ! 그 어떤 책보다 재미있고 또 유익한 선생님의 [오늘의 택배 이야기]를 매일 놓치다보니 입안에 가시가 ! 윽 ! 거기다 아니 세상에 세상에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간장 게장 소식이 그 사이에 있었던 걸 보고 눈물이 앞을 가려 혼났습니다 보우 음식이라면 무조건 땡큐인데 하물며 간장게장이라니요 ! ! 아쉬운 마음 꾹 꾹 접고 떨어진 음식들 주문하옵니다 ^ ^ 사과즙 1 35,000 채소즙 1 35,000 아카시아꿀 1 10,000 들기름 1 18,000 애기우엉 1 3,000 반찬멸치 1 8,000 현미차 1 7,000 누룽지 1 10,000 : 이렇게 하면 택배가 2건이니 8,000원을 더해서 134,000원 입금하도록 하겠습니다 ^ ^ (늘 그렇듯 신랑한테 입금 부탁했어요 입금자명 : 황상규 로 확인해주세요, 선생님 ) 그런데 즙을 제외한 나머지 음식들이 한 상자로 조금 민망한 양이라거나 택배 2건이 번거로우신 일이라면 (아직 택배 2건을 한꺼번에 주문해본 적이 없어 걱정이!!) 즙만 오늘 보내주시고 나머지는 수요택배로 다시 제가 주문을 넣는 걸로 해도 괜찮답니다 ^ ^ 문제없이 가능한 일이라면 그리 보내주시고 아니라면 말씀해주세요 그나저나 대문에 걸려있는 사진들이 보기에 참 마음이 좋습니다 선생님은 좋은 사람임이 분명하고 틀림없습니다 저도 그것을 알고 보우 식구들도 물론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 ^ 세상에 세상에 저는 이제 신랑보다 선생님이 더 좋아질라고 하니 그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정도니까요 호호호홍 ^ ^ 건강하세요 불편하신 곳 없이 그렇게 계속 오토바이 타고 달리시는 모습도 보여주시고 포크레인으로 동네 어르신들 도와드리는 따뜻한 아름다운 모습 계속 계속 보여주세요, 선생님 ^ ^ 금호동에서 사랑을 꾹 꾹 눌러담아 이 글에 쑤셔넣습니다 ♡ 선생님 화이팅 ! ! ! : 금호동 홍선미 올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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