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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 택배를 받는 날은 그야말로 ' 얏 호 ' 하는 날입니다 파릇파릇 군침 돌게 만드는 옥토미부터 새콤달콤한 죽염 고추장, 아 으 으 으 그냥 손가락으로 푹 찍어먹는데 아주 그냥 상콤하니 괜히 배시시 웃게 되는, 마법의 고추장 ! 호 호 호 홍 ^ ^ 된장매실도 어쩜 그리 새콤한지 밥 먹으면서 내내 '아우우우우 더워서 밥맛 없다는 거, 다 옛말이다' 했습니다 그럼요 그럼요 보우표 된장 매실과 함께라면 ! ! ^ ^ 아 그리고 선생님의 명품 복분자주 ! 형님 생신이라 주말에 시댁 식구들이 다같이 모였는데 '그래 이때다' 싶어 가져가서 딱 내놓았더니 그 빛깔에 이미 시아버지 쓰러지시고 호호호 ^ ^ 술하고는 본디 잘 맞지 않는 저까지도 어쩜 이리 맛있냐고 한 모금씩 홀짝 홀짝 ^ ^ 고맙습니다, 선생님 ^ ^ 선생님 덕분에 몸도 마음도 늘 풍요로워집니다 며칠전부터 자꾸 목이 까슬거리는데 예전같았으면 보우표 배즙 먹고 거뜬해졌을 것을 배즙도 진작에 다 떨어지고 제가 콜록댔더니 저희집 어린이, 탄절양까지 괜히 가래가 끓는 기침을 하네요 그래서 칭찬이 자자한 홍도가루, 급히 주문하옵니다 ^ ^ 누룽지 1 10,000 묵은김치 1 5,000 홍도가루 1 30,000 택배비 포함 49,000원 입금하겠습니다 ! 아 제가 오늘 홍도가루를 찾아보다가 '쌀겨'를 발견했지 뭐랍니까, 선생님 ! ! 혹시 아직도 받을 수 있는 걸까 싶어 우선 살짝 적어봅니다 ^ ^ 서울시 성동구 금호2가 501-71 삼성빌12차 101호 홍선미 (010-7754-5301) :마지막 입금은 토요일 오전에 했어요, 선생님 ^ ^ (입금자명 : 황상규) 늘 감사드려요 ^ ^ 보우 화이팅 ! 아자 아자 아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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