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 농 일 기 ::

제목: 단기 4339 병술년 1월 넷째주 농사 이야기


글쓴이: 송하

등록일: 2006-01-22 04:26
조회수: 2223
 
♣ 1월 22 일 일요일 / 1 ~ 7 도 맑음 / 지난주간 날마다 북두칠성이 선명한 한 날 이었다.
나야 술을 즐겨 하지는 않지만 술친구들과 어울리면 그 친구들 꽤나 유식한체 하는 말에
양주목사 요두출수 라하는데 讓酒目思 搖頭出手 !
술을 그만해야한다고 마음은 사양하면서 눈은 잔을 향하고
머리는 마다고 흔들면서 손은 잔으로 내민다. 그런말인데

내가 날마다 그생각을 하는게
일을 줄여야 한다고 ..그래서 일의 품위도 높이고 몸도 돌봐야 한다며
손은 날마다 일을 저지르고 몸은 헤메이니 이도저도 아닌 꼴이다.

일기 하루도 쓰지못한 지난주가 일을 무척 많이하기는 하였는데 여유있는 주간은 몇줄 일기쓰고
정말로 일을 많이한 주간은 글 한줄 쓸 여유가 없이 지나버린다.

지난주에 황매&설탕인 황매액 재농축시켜 냉장고에 저장하는 큰일 마치고
김장김치 맛이 다들어 밀폐용기에 일부 소분하고 대부분은 1호 냉장창고에 저장하고
1호 냉장창고를 냉동창고로 온도 설정 바꾸어 장기보관에 들어가고,,,

1호 창고에 5년간 저장중이던 사과식초 배식초 모두 꺼내와 소분할 준비 마치니
그 배식초들 기가 막히게 침전이 잘 이루어져 있으나 이들 소분하여 식용으로 하자니 너무 많고
농업용으로 하자니 너무 아까워 마음을 정하지는 못하였지만 어떻든 집으로 옮겨와 소분준비하여 놓았고

경남 산청 정강죽염에 신용확인겸 죽염인수차 방문하여 죽염가져와 1차 발효마친 고추장에
죽염으로 간하여 항아리에 장기 숙성시켜 놓고 된장담그기도 죽염으로 할 준비 마치었고

말린무청 모두 거두어와 70%는 500 그램씩 진공포장하고 나머지는 벌크포장으로 냉동보관하고
황매&아카시아 꿀 진공농축 의뢰하여 작업마치니 19 말이 9 말 반으로 줄어들어버렸다.
그 결과 질이야 최상이 되었지만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버리니 이게 버는게 아니라
많은 수고끝에 손해 보는 꼴이라 불가피 인상 조치 하면서 2006년은 매실작업은
1년을 건너 뛰기로 마음 정하였다.

그간 부탁하여 두었던 프로 폴리스 원괘가 준비되어 추출 담그니 그도 제법 장한 일이다.
그걸 8월달 부터나 판매가 가능할테니 그도 준비하기는 해야 할일이었다.

채소즙이라 부르기로한 야채스프 만들준비 마치고 Recipe 정하고 보니 표고의 소요량이 소량에 불과라
보통품 준비하여 그중 좋은것 골라 채소즙에 쓰고 나머지는 가루내어 요리용에 쓰려 하였으나
그 표고양이 소량이고 채소즙의 용도가 약이라 그 정성을 다하는것이 옳다싶어 백화표고로
준하라하니 그 가격이 보통上品의 4 배정도 된다 그러나 그 소요량이 얼마 되지않아 별무 부담이라
백화표고로 준비하라하니 몇일 늦게 작업하기로 한다. 다 좋은 재료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한 표고를 보통품으로 쓰기가 마음 개운한 일이 아니어서 그랬다.
그래서 준비한 표고 50 Kg 을 모두 가루내어 버리니 그 양이 제법많고 그 질도 무척 좋았다.

전번 밤속껍질을 화장품용으로 가루내어 보니 그 맛이 제법이었고 그 영양도 각별하다하여
그걸 식용으로 하여보면 어떨까 하여 그걸 가져다 식용을 목적으로 다듬고 씻어 말려 가루내어보니
이도 제법이다. 이로 몇가지 만들어 볼께 있어 생각중이다.

설쇨 떡을 마을것을 이전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해주기로 하고 토요일 첫날 마당에
20 여명의 마을사람들과 백동성님이 주관하는 어떤 모임에 200 명분 점심 대접용 준비하느라
봉사차 나온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북적대니 참 기쁘고 즐거운 일이다.
아짐들 이야기는 무었때문에 비싼 인건비 들여가며 좋은 시설 사용해가며 공짜로 떡해 주느냐 하지만
내 어머님 사시던 집에 내 어머님과 같이 살았던 마을 할머님들 우리집에 찾아와 머무르게 하는방법이라
이 아니 즐거운 일이겟는가 앞으로 3일간은 더 북적 댈터니 음력 연말은 즐거울 수밖에 없는 일이다.

설쇨 떡도 준비하여야 하기에 방아찧으면서 2월분 선매쌀도 같이 방아 찧어와 소포장 마치어 저장하니
이렇게 홀가분한 마음으로 1월 넷째주를 맞이하는것이다.
지난 10일간이 최저온도도 영상에 최고온도가 7~8 도에 봄날같은 날이 연속이라
많은 일을 자연스럽게 할수가 있어서 좋았다. 겨울날이 따수어도 걱정이기는하나 그래도 온화하여서 좋았고
밤마다 마당 바로 상공에 북두칠성이 선명하니 낮의 햇볕 또한 따사로을수밖에 없었다.

하여튼 일요일 오늘 하루동안 떡하느라 분주하고 왁짜한 하루가 좋았다.

♣1월 25일 수요일 / -4 ~7 도 맑음 / 채소즙 가공이 아주 만족 스럽다.
지난 월요일부터 택배준비하는중에 마을 떡국떡 썰어주는 일은 나의 몫이었다.
그러는중에도 택배준비가 원활하여 잘 마무리하고 미리 부탁하였던 백화표고 가질러
장흥 유치에 다녀왔는데 거기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로 자정이 넘어 돌아왔다.
백화표고가 이번에 가루내어버린 上品 표고에 비하여 확연한 차이를 느끼지 못함은
앞의 가루내어 버린 표고가 좋기는 좋았던 모양이다.

24일 화요일 역시나 떡썰어 주면서 마지막 택배 오전중에 마치면서 나도 집안에 선물할것 마무리 하였다.

23일 오후부터 호박즙 내는 작업을 겸하여 시작하는데 이번의 여러 일들이 작업도 중요하지만
설전에 정리작업도 겸하는것이라 순서가 좀 바뀌게 된것이다. 호박즙은 저번과 달리
다른 방법을 써서 준비하여 24일 화요일 작업 마치니 아주 흡족하다 할만하다.

맛이나 투명도나 그 나오는 양이나 모두 마음에 든다 몇가지 표준화만 하여두면 좋을 일이다.

25일 그간의 여러 준비중이던 채소즙을 시작하는데 24일밤 레시피 대로 예행연습을 하여보니
그간 재료비가 배즙이나 사과즙에 비하여 채소즙의 원가 비율이 낮다고 보았던 것은 실수였다.

하여튼 25일 채소즙 작업에서 염려하였던 색상과 투명도는 염려와 달리 무척 좋앗고
맛또한 먹을만 하였다. 전용봉지를 사용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일이다.
한가지 문제가 재료가 물밖으로 떠오르는것이 문제라 그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레시피를 수정하여
전체적으로 그 양을 10% 내리고 줄풀즙 만들때 사용하는 기구를 사용하여보니 의외로 만족이다.
아짐들 준비마치고 자정에야 퇴근들 하였다. 미리 물에 담그어 3~4시간 지체함이 어떤지 실험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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