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5월 9일 일요일 / 12~21 도 하루종일비 / 비덕분에 하루가 어영부영이다. 아침부터 서들러 힌콩청국을 병에 담아야 하는게 계절이 청국에 알맞아 자칫 넘칠수 있어서이다. 이일이 만만치 않은게 두껑에 구멍뚤랴 담아 이름표 붇쳐 냉동실로 옮겨 정리하니 오전이간다. 비는 하염없이오고 하여 함평 나산에가서 오디가격을 약속하는데 생과로 7000 원을 제시힌다. 이게 너무한다 1 Kg 생과에 7000 원이면 원가가 너무 먹힌다는 결론인데 이거 큰일날일이다. 함평읍내에 들려 스티카 디자인들 다시하려 하였더니 그 일행들과 만나 맷돼지고기 먹으며 노가리풀다. 오후가 뉘였이다. 디자인자료들이 광주시내 사무실에 있다하여 내일로 미루고 돌아온다. 밤에는 특선배즙식초 말통에 담으려 하였더니 그일도 내일로 미룬다. 내일도 비가 내린다니 비오는날 밭에 못갈바에야 식초나 담아내려니 생각한다. ♣ 5월 10일 월요일 /12~22도 흐리고 약한비 / 비가오는덕에 밀렸던 일들을 덜어냈다. 오늘이 평동 동갑계에서 야유회 가기로 한날이라 마음 쓰이기는 하지만 불참하기로 한다. 이친구들 따라가 보아야 종일 술타령에 오고가는 버스에서 막춤이나 추라할테고 술안먹는다고 머리에 술이나 부어댈터이니 이놈들 따라가보아야 돌아와 후회할것은 정한일이라.... 쌀겨를 곱게쳐서 식용으로 400 그램으로 포장하고 찹쌀싸겨를 거칠게 대충쳐서 600 그램으로 봉지에담아 목욕용이라 표시하여 냉동실로 옮기니 부지런을 떨었는데도 오전이 지나버린다. 된장이 품절이라 당장 우리먹을것도 없어 우선 검정된장을 10 여병 담으라 하였더니 평림아짐왈 '무슨 조미료 넣었냐고 하겠는데요?" 하면서 맛이있다고하니 다행이다. 내가 먹어보아도 그렇게 짜지않고 달큼한맛이있어 좋기는 좋은것 같다. 검정된장은 노랑콩이 50% 검정약콩이 35% 팥이 10% 녹두가 5%가 들어갔는데 팥이들어가면 단맛이 나는것이라 이게 어찌보면 조미료인셈이다. 색깔이 검기에 국거리보다는 쌈장으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 오후내내 발효가 완료된 특선배즙식초를 말통에담는 작업을 하였는데 이일이 만만치않다. 내일까지는 마무리하여 산으로 옮기고 작업장을 정리하려니 생각한다. 택배원의 부주의로 앞집터밭 담을 쓰러트려버리니 이런 황당한일이 아닌가. 이담을 새로 쌓는데도 하루품은 족히드는일이다 ..... ♣ 5월 11일 화요일 /12~24 도 맑음 / 하루종일 식초와 씨름한 날이다. 5월 6월 두달이 발효하기에는 유난히 좋은계절이다. 질좋게 실수없이 발효가 신속히 이루어진다. 특선배즙식초를 작년가을에 착즙해두고 그간 술로 저정되어있던것이 발효가 다 이루어져 그걸 말통에담아 저장소로 옮기고하는작업이 어제오늘 마무리되니 섭섭하고 홀가분하다. 이 특선배즙식초는 2년후에 숙성과 침전후에나 발매할양인데 이정도면 충분할것같다. 작업장 정리정돈하니 개운해서 좋다. ♣ 5월 12일 수요일 / 11~18도 종일 비 / 2004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 에 다녀왔다. 진즉부터 관람할 게획이 있엇고 마침 전국에 비가온다니 그첨저첨 출발한다. 비는 아침 일찍부터 내리기 시작하니 읍내에 나가 대충 이발하고 역에나가 고속철도를 타본다. 처음타보는 KTX라 기대했으나 다소 속도감을 느끼는것뿐 그저 그렇더라. 조용하게 다녀오려니 하면서도 주문하시는분의 개인정보 보호등의 이유때문에 행선지를 밝힌게 고마운 보우가족에 알려져 점심에 페를 끼친다. 바쁘신 권정숙씨의 부담으로 생선구이 식당에서 좋은 인연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전혀 본의 아니게 바쁘신분들의 시간을 축을내는 꼴이 되고 말앗다. 김남숙님 권정숙님 성혜숙님부부 김상희님 에게 미안하고 고마을뿐이다. 여러식품가동및 포장기계 그중에서 대린포장의 파우치팩가공기계에 관심이 있었다. 잘관람하고 집에 내려오니 밤 11시가 넘는다. 종일 비가 내렸다. 집에오니 마루에 새송이버섯 커다란 상자가 덩그라니 나를 기다린다. 비닐봉투에 들어있을 일이라 빨리꺼내 채반에 헤쳐 널어 온도를 내려준다. ♣ 5월 13일 목요일 / 13~24 도 맑음 / 함적굴 논에서 상사뒤야 하잔다. 점심때 인원이 후배가 점심같이하자하여 나갔더니 무슨 등산회를 조직하는데 나한테 회장을 맡으라한다. 순수 지역선후배만의 조성이라하니 그러마고 승락하였다. 1달에 1번정도는 일상을 잊고 등산하여봄도 그것도 괜찬을것 같아서이다. 말이난김에 이번 함적굴논에서 국악인들 불러 농요를불러가며 전통방식으로 모를심자한다. 다하기는 무리일테니 1단지만 하자한다. TV 방송 연락하면 무척 반길거라며 한번 놀아보잔다. 나간김에 조합장실에 들리니 동곡조합장 본양조합장이 모여있다가 모심기 이야기 하였더니 하기만하면 각 농협조합장과 직원들을 총동원하겠다 한판 벌리자한다. 그게 쉬운게 아닌게 못자리 별도 만들어야야지 그날 먹거리 준비하여야지 그 일도 일이고 비용도 이도 엄청나게 들어갈 일이라 가타부타를 뒤로 미룬다. 나무도 손질하고 묘목도 손보고 풀도 베고 제법 차분한일로 오후를 보낸다. 점심때보니 큰방문앞 선반에 낳았던 예쁜새들이 이데 다커서 날기연습을 위하여 마당에 내렷는데 그새들 격려하여 날아 독립할수있도록 새끼 4마리와 에미 둘 여섯이 야단이기를 두어시간하고 조용해지고 쓸쓸해진다. 이제 무사히 아무런 사고없이 제갈길로 떠나간 모양이다. 밤에는 그간 망서리고 망서리던 건조겸 익힘장치를 어느회사 어느방식으로 할것인가를 전주제약기계회사의 전기식 건조기로 마음정하고 주문하였다 1주일후 납품하겠다한다. 제분기도 아직 확실한 계획은 아니지만 일단은 전주제약기계로 가게약을 하였다. ♣5 월 15일 토요일 /13~23도 흐림고비 / 너무 잦은비가 괴롭힌다. 어제에이어 오늘까지 나주 권순철씨 재배의 배즙을 실어와 집의 발효통에 앉히고하는일로 바빳고 원래 담겨져있던 배즙통을 꺼내 청소하고 정리하는데 수고가 있었다. 사실 그간 실제로 돈이 되는일에는 소홀하고 돈 않되는 일에만 홀려다닌면이 잇긴있어서 조금은 제자리로 마음돌리려 마음먹으나 그게 그렇게 많은 아니다. 쪄서 말렷던 쑥을 가루내보니 부피가 제법 컷었는데 200 그램으로 10병 에 불과하다. 하루종일 바쁜게 전북양잠진흥회에 부탁하여 주문한 오디 2톤에대한 중간상황확인하기. 장흥군청과 영암군에 연락하고 통화하여 표고버섯 구입에대한 토론이 잇었고 완도수협과 몇몇 멸치전분 수산회사에 전화하여 멸치의 방부제에대한 토론이 있었는데 현재의 인식에 상당한 과장이 있기는 있는모양이다. 남해상회 친구를 찾아가 안전한 멸치에대한 진솔한 토론이 있었고 한달후에나 오사리때 안전하다고 확인되는 멸치를 300 상자 구입하여 통채로도 가루내기로도 사용하기로 약속하였다 ,특히나 상호 공부를 위하여 확실하게 검사의뢰를 해 보기로 하였다.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
  |
|
| 1 2 3 4 5 6 7 8 9 10 .. 12 [다음 1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