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 원 소 개 ::

제목: 성공이나 실패가 한가지 - 장호선님의 글과 답변.


글쓴이: 김희규

등록일: 2001-08-30 07:54
조회수: 3692
 
지난 6월25일 도림농원 장호선님이 방명록에 올린글과 그 글에대한 답변을 구 방명록 폐쇄에 대비하여 이리로 옮김니다.

- - -- - - - - - - - - -

보잘것없이 움막같은 제 홈페이지엘 들르셔서 귀한 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끔 님의 홈엘 들러서 귀한 글들 훔쳐보며 많은 생각들을 하고 가곤합니다.

과연 무농약 과수농사가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어떤방법으로 해야할까?
이사람은 어떤 방법으로 농사를 짓는가? 여기서 내가 배울점은 무엇인가?
이사람은 어떤 실패를 경험했을까? 그럼 그에 대한 해답은? 등등....................

저는 되도록이면 시행착오를 겪고싶지 않습니다. 제가 가진 것이라곤 그야말로 **두쪽밖에는 없으니까요.

저는 조금은 약은체를 하는 사람이지요. 그래서인지 어떠한 일을 하기전에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그런 다음 모인 정보들을 정리하고 가공 편집하여 나에게 어떤 것이 가장 유리할것인지 판단하고 어떤 결정을 하고자 한답니다.
그런 과정에서 님의 경험과 자료는 제게 많은 도움을 주었답니다.

저 또한 제가 겪는 시행착오와 좌절, 성공등을 가감없이 공개하여 다른사람들이 똑같은 시행착오를 겪지않았으면 합니다.

가끔 제 홈에도 들르시어 많은 지도를 하여주시길 앙망합니다.

2001.6.25.
도림농원 장호선 배상

- - - - - - - RE - - - -
[성공이나 실패가 매양 한가지가 아니겠습니까]

수영을 배울려면 비로소 물에 빠져 허우적 거려 봐야 배우듯이
모든일이 자기가 직접 온갖 시행착오를 거쳐야 겨우 문턱을 넘는다
생각하기로 성공이나 실패가 한가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처음 사과나무를 심기로 작정하고 선도농가의 설명과 지도를
받고 책도 사서 읽어 보고 하면서 내가 제법 무었을 아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유치원 입학도 못 했더군요.

지금도 해메기는 여전한데 하나 배우면 둘이 어렵고 둘을
배우고 있으면 넷이 밀려오더군요. 처음에 해서는 않돼는
시행착오라는 시행착오는 모두 거처 보았습니다.

워낙 천성이 낙천적인데다 무대뽀라 일을 두고는 잠을자지
않고 치워 놓고야 마는 무모함이 지내고 보면 무던 햇습니다.
그중 잘햇다고 생각하는게 무농약 재배 인데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하였고 여전히 실패하면서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떤 과수농가 분이 오셔서 농약 안치는 비결이 무어냐고 묻기에
" 여보시요 농약을 안처 버리면 그게 무농약이요 화학비료
않뿌리면 그게 유기농업이지 비결은 무슨 비결이요? 비결은
아무것도 없어요, 나무 자기네들 끼리 살아가라고 놔 두는것 밖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요는 누구 숨이 더 기냐가 문제일뿐 두쪽만 가지기는 모두가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말이 너무 심각 해젓네요 자주 방문해 주셔서 관심과 지도
있으시기 바라며 금년도 풍년 이루시기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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